영유아 폐렴구균 백신 완전접종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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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유아 폐렴구균 백신 완전접종 중요

  • 박진옥 기자
  • 승인 2021.02.22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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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화이자, ‘프리베나13 4차 예방접종 완료 캠페인’ 전개

한국화이자제약(대표 오동욱)은 영유아 폐렴구균 예방백신의 4차 예방접종 중요성을 알리는 캠페인을 전개한다.

‘프리베나13 4차 완전접종 캠페인’은 전국 소아청소년과 의료시설에 프리베나13 캐릭터 일삼이의 폐렴구균 예방접종 이야기가 담긴 스토리북을 배포, 영유아에서 폐렴구균 예방 필요성 및 국가예방접종 표준 일정에 맞춰 총 4회 완전접종 중요성 전달로 진행된다.

영유아에서 폐렴구균은 균혈증, 수막염, 폐렴 및 중이염의 주요 원인균으로, 수막염은 3~5개월, 중이염은 6~12개월, 폐렴은 13~18개월에서 발생빈도가 높아진다. 특히 폐렴구균으로 인한 수막염은 정신지체, 언어 습득 지연 등의 후유증을 동반할 수 있다.

질병관리본부는 ‘2020년 국가예방접종 지원사업 관리 지침’을 통해 영유아에서 생후 2개월, 4개월, 6개월에 폐렴구균 예방백신에 대한 3회 기초 접종을 실시하고, 생후 12~15개월에 1회를 추가 접종하여 총 4차까지 접종을 권고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지난 11월 말 기준 영유아 폐렴구균 예방접종 1차 접종률은 99.3%를 기록한 반면, 4차 접종은 91.1% 수준으로 회차를 거듭할수록 낮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 임현택 회장은 “코로나19 사태 속에서도 반드시 국가에서 권고하는 예방접종을 기간과 일정에 맞춰 접종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폐렴구균은 영유아에서 침습성 질환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국가에서 권고하는 표준일정에 맞춰 4차 예방접종까지 받아야 한다”며 “폐렴구균은 호흡기 비말을 통해 사람과 사람 간의 직접 접촉으로 전파될 수 있으므로, 영유아 뿐만 아니라 함께 살고 있는 성인도 고령이거나 만성질환을 앓고 있다면 폐렴구균 백신을 접종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국화이자제약 백신사업부 임소명 부사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소아과를 방문하는 부모님을 포함해 더 많은 사람들에게 폐렴구균 백신의 완전접종의 중요성을 알리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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