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무협, 진단검사 방법 이해 등 온라인 동영상 교육 무료 제공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투입되는 간호조무사의 현장 적응력을 높여 주는 온라인 교육프로그램이 구축, 본격 시행된다.
대한간호조무사협회(회장 홍옥녀, 이하 간무협)는 16일 <코로나19 간호실무 간호조무사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을 제작 완료하고 이날부터 간무협 직무교육센터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에 구축된 온라인 교육프로그램은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방역 현장에 투입되는 간호조무사를 대상으로 투입 전 현장 적응력 향상, 역량 강화 등으로 효율적인 업무 수행을 돕는다.
교육은 ▲코로나19 현장실무 간호업무 ▲개인보호구 탈착의 방법 ▲코로나19 검사에 대한 이해와 주의 ▲불안감 관리 등 코로나19 현장에서 숙지해야 할 내용 등 5과목 13차시 과정으로 구성됐다.
간무협은 이번 교육에 참여한 간호조무사가 코로나19 현장에서 근무했음을 증명하는 경우, 2021년 보수교육 이수로 대체 인정하기로 했다.
홍옥녀 회장은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신규투입되는 간호조무사 등 보건의료인력에 대한 수습교육이 현장에서 급하게 이뤄진다는 소식을 들었다”며 “코로나19 현장 투입을 앞둔 간호조무사의 사전 준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간무협은 중앙사고수습본부(이하 중수본)에서 진행하고 있는 코로나19 대응인력 모집에 적극 협조하고 있다. 2월 4일 기준 총 3011명의 간호조무사가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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