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소아혈액종양학회(회장 이영호)는 2월 15일 세계소아암의 날을 맞아 소아암 캠페인을 전개, 언택트 시대에 걸맞은 캠페인 영상을 게재했다.
세계소아암의 날은 소아암에 대한 대중의 인식을 고취하며, 소아암을 겪고 있는 어린이와 청소년이 어려움을 이겨내고 사회에 진출할 수 있도록 소아청소년암국제협력(Childhood Cancer International, CCI)에 의해 2001년 제정됐다.
20주년을 맞은 이번 세계소아암의 날의 캠페인 주제는 “우리들의 손으로 더 나은 삶을 이룰 수 있다(Better survival is achievable, through our hands)”이다. 특히 올해는 3년 캠페인의 첫째 해이다.
대한소아혈액종양학회는 영문 캠페인의 주제를 우리나라에 맞게 미래, 희망, 사회 복귀라는 3가지 주요 키워드로 요약했다.
이영호 회장(한양의대)은 30돌을 맞는 대한소아혈액종양학회가 소아암을 치료 받고 있는 아이들과 부모님들에게 전하는 미래와 사회 복귀 메시지를 전했으며, 국훈 이사장(전남의대)은 학회가 진행하는 캠페인에 대한 소개와 함께, 사회 각계 각층의 관심과 지원을 호소했다.
최영배 홍보위원(아주의대)의 첫 제안을 시작으로, 학회 이사진들은 저마다 주제가 담긴 피켓을 들고 언택트 캠페인을 전개, 학회는 응원 영상을 촬영해 한 데 모았다.
학회가 편집한 캠페인 구호와 영상은 대한소아혈액종양학회 홈페이지 (http://www.kspho.or.kr/), 카카오채널(대한소아혈액종양학회 검색), 유튜브채널(https://www.youtube.com/channel/UC93jTyboBYUMGkHjWS2j2hQ)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