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前서울시장, 간호조무사협회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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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前서울시장, 간호조무사협회 방문

  • 최수연 기자
  • 승인 2021.02.09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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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전 서울시장(국민의힘)은 9일, 서울 용산구 대한간호조무사협회(회장 홍옥녀)를 방문해 코로나19 최전선에서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고 있는 간호조무사를 격려했다.

오 전 시장은 홍옥녀 간무협회장을 만나 간호조무사 고충을 듣고, 처우개선 및 열악한 근로 환경 개선과 간호조무사 차별 해소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그는 “지난 1년간 코로나19 방역현장에서 간호조무사분들이 너무나 수고하셨다. 긴 터널의 끝이 보이니 조금만 더 수고해주기를 부탁드린다. 빨리 집단 방역이 이뤄져 휴식이 주어지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간호조무사가 처한 열악한 현실과 어려움을 경청해 해결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간무협 홍옥녀 회장은 “80만 간호조무사 처우개선을 위해 바쁘신데도 불구하고 협회를 방문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 상황에서 보건의료인력으로 모두가 활약하고 있지만 실제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간호조무사에 대해서는 아무도 관심을 가지지 않는 것 같아서 항상 안타깝다”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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