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조무사 처우개선 방안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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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조무사 처우개선 방안 모색”

  • 최수연 기자
  • 승인 2021.02.04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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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안철수 대표, 간무협 방문해 약속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열악한 간호조무사 처우개선 방안과 코로나19 보건의료인 부족 문제 해결 모색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안철수 대표는 지난 3일, 대한간호조무사협회(회장 홍옥녀, 이하 간무협)를 방문한 자리에서 “많은 간호조무사분들이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작년 초 대구부터 최근 긴급모집까지 적극 참여한 것에 대해 이 자리를 빌려서 감사드린다”면서 “정부는 방역이나 홍보에만 신경 쓰고, 의료인 처우개선에는 나서지 않고 있다.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는 가운데 현장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해 정책에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홍옥녀 간무협 회장은 “80만 간호조무사 처우개선을 위해 협회 방문에 감사드린다”며 “지난 1년간 간호조무사와 간호사 등 모든 보건의료인이 혼연일체가 되어서 함께 노력했기에 여기까지 안정화된 것 같다”고 답했다.

이어 “최일선에서 환자를 돌보고 함께 협력함에도 불구하고 의사·간호사만 주목하고 간호조무사는 대체로 소외되고 있다”며 “의료방역 현장에서 근무하고 있는 21만 간호조무사 목소리에 많은 분이 더 귀 기울여 주길 바란다”고 호소했다.

안철수 대표는 열악한 간호조무사 근무환경에 대한 실태를 파악해 처우개선과 코로나19 보건의료인 부족 문제 해결 방안을 모색하도록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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