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성모병원 겨자씨키움센터 본격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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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성모병원 겨자씨키움센터 본격 출범

  • 김정우 기자
  • 승인 2021.02.01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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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53개 팀, 1년간 혁신미래 창조 아이디어 구체화 실현
현판식 행사 참석자들 기념촬영
현판식 행사 참석자들 기념촬영

학교법인 가톨릭학원(이사장 염수정 추기경)과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병원장 김용식) 산하 혁신·창업센터 ‘겨자씨키움센터’가 오늘(1일) 정식 개소했다.

겨자씨키움센터(센터장 김대진·정신건강의학과)는 지난해 8월 내부 교직원들을 중심으로 헬스케어 분야의 새로운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미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혁신 전담조직으로 설립됐다.

서초평화빌딩 지하 1층에 스마트오피스 공간을 새롭게 조성하고 이번 개소식 및 축복식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준비하는 첫 문을 열었다.

지난해 11월 센터는 ‘제1회 혁신·창업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 142건의 아이디어를 접수하고 총 53팀의 미래위원을 위촉했다.

미래위원은 새롭게 오픈한 겨자씨키움센터에서 최대 1년의 활동기간 동안 채택된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새로운 창업 아이템을 발굴한다. 또 조직 내부의 문제들을 새로운 시각과 혁신적인 방법으로 해결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달 5일에는 미래위원들을 위한 오리엔테이션이 진행된다.

손희송 주교는 격려사를 통해 “함께 생각하라, 이보다 더 좋을 것이 없다(Think together, better than better)는 겨자씨키움센터의 슬로건처럼, 서로 협력 연결하고 집단지성을 통해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넓은 공간을 센터로 배정한 만큼 구성원들이 창의적인 활동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준비하였고, 앞으로 겨자씨들이 넓은 대지에 뿌리 내리고, 크게 자라나 씨를 맺고, 숲을 이룰 수 있도록 큰 관심과 적극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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