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엘, 환자 위한 기술혁신 가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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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엘, 환자 위한 기술혁신 가속화

  • 박진옥 기자
  • 승인 2021.01.18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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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버츄얼 미디어 데이 열고 세포·유전자 치료, 디지털 헬스 혁신 소개

바이엘은 최근 자사의 임원과 파트너사 대표, 의학전문가로 구성된 6명의 발표자들과 함께 글로벌 버츄얼 미디어 데이를 열고 헬스케어 분야의 혁신을 통해 변화하는 제약산업의 흥미로운 진전을 제시했다.

슈테판 올리히(Stefan Oelrich) 바이엘 글로벌 제약사업부 사장은 “헬스케어 산업을 변화시키는 바이오 의학의 혁명과 기술적 혁명이 전례 없이 빠르게 이루어지고 있다. 현재 우리는 기술 혁명과 바이오 의학 혁명의 초입에 서 있다”고 진단하고 “바이엘은 이러한 변화들 속에서 파트너들과의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해 유망한 포트폴리오를 성장시키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우리의 목표는 환자들에게 획기적인 치료를 제공하는 것이며, 중장기적으로는 의료시스템을 보다 지속 가능하게 만드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6명의 발표자들은 ‘변화하는 헬스케어, 변화하는 바이엘’을 주제로, 바이엘이 유망한 포트폴리오 개발을 통해 환자들의 건강을 변화시키고 있음을 증명했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세포 및 유전자 치료(Cell&Gene Therapy)를 통해 질환의 근본적인 원인해결 가능성을 보여줬다. 바이엘의 세포 및 유전자 치료제 개발 포트폴리오는 이미 각각 다른 임상 단계에 있는 7건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신경퇴행성, 신경 근육 및 심혈관 질환과 같은 미충족 수요(unmet needs)가 많은 치료 영역에 집중되어 있으며, 폼페병, 파킨슨병, 혈우병 A, 울혈성 심부전 등의 주요 프로그램을 포함하고 있다. 현재 세포와 유전자 치료제 15개가 전임상 단계에 있으며 이 파이프라인은 매년 꾸준히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바이엘은 또 개별 환자를 지원하는 ‘Integrated Care’ 개념을 개발하고 있다. 이러한 개인화 및 맞춤형 접근 방식은 개별 환경에서의 복잡하고 복합적인 건강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Integrated Care’는 바이엘 전문의약품 사업 디지털 전략의 핵심 요소이다. 바이엘은 디지털 헬스 기업 원드롭(Informed Data Systems Inc. IDS/One Drop)과 함께 300만 회 이상의 다운로드 수를 보유하고 있는 기존 원드롭의 당뇨병 관리 플랫폼을 기반으로 비즈니스 확장을 도모하고 있다.

양사는 심혈관 질환, 여성 건강 및 종양학 분야에서 환자들의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새로운 솔루션을 개발 중이다. 1년 이내 사용 가능한 두 가지 모듈을 선보이기 위해 양사의 전문가들이 함께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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