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바스크, 고혈압 관리 30주년 히스토리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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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바스크, 고혈압 관리 30주년 히스토리 공개

  • 김정우 기자
  • 승인 2020.12.21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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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mg허가 시작으로 10mg, 2.5mg및 노바스크티까지 다양한 치료 옵션

비아트리스그룹 한국법인(한국화이자업존, 대표 이혜영)은 21일, 고혈압 치료제 노바스크(성분명 암로디핀베실산염) 국내 허가 30주년을 맞아 고혈압 관리 30주년 히스토리를 담은 인포그래픽을 공개했다.

인포그래픽은 노바스크의 국내 허가 30주년을 기념해 적응증과 용량, 제형 등 브랜드 포트폴리오 확장 및 다양한 글로벌 연구 진행 결과들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제작됐다. 노바스크는 ALLHAT, ASCOT, PREVENT, CAMELOT 등의 대규모 임상연구를 통해 고혈압 치료 임상 효능과 안전성 프로파일을 확인, 국내 고혈압 환자들의 치료를 돕고 있다.

지난해 노바스크 2.5mg은 국내 승인된 오리지널 CCB(Calcium Channel Blocker, 칼슘채널차단제) 계열 고혈압 치료제 중 최초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만 6-17세 소아 고혈압 환자에 대한 투여를 승인받았다.

2016년에는 암로디핀 또는 텔미사르탄 단독요법으로 혈압이 조절되지 않는 고혈압 환자들을 위해 1일 1회 복용으로 24시간 안정적인 혈압 강하 효과를 주는 복합제 노바스크티(성분명 암로디핀베실산염/텔미사르탄)가 허가됐다. 보관 및 관리에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노바스크티 병포장을 2017년 도입했으며, 다른 부형제 대비 낮은 흡습성을 보인 만니톨을 사용했다.

현재 노바스크는 2.5mg, 5mg, 10mg 용량으로 구성됐다. 고혈압, 관상동맥의 고정폐쇄(안정형협심증) 또는 혈관경련과 혈관수축(이형협심증)에 의한 심근성허혈증 치료와 더불어 혈관조영술로 관상동맥심질환이 확인된 환자에서 협심증으로 인한 입원의 위험 감소 또는 관상동맥 혈관재생술에 대한 위험 감소에 대한 효능효과를 갖추고 있다.

노바스크티는 40/5mg, 40/10mg, 80/5mg 용량에 암로디핀 또는 텔미사르탄 단독요법으로 혈압이 적절하게 조절되지 않는 본태성 고혈압 치료에 대한 효능효과를 갖추고 있다.

이혜영 대표는 “국내 임상 현장에 노바스크가 도입된 이래 많은 환자들이 고혈압을 효과적이고 안정적으로 관리할 수 있었다”며 “지난 30년 동안 적응증 확대, 제형 용량 확충 등 효과적인 고혈압 관리에 기여한 것과 같이 비아트리스 그룹도 언제 어디서든 환자들이 필요로 하는 고품질 의약품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혁신적인 솔루션으로 환자들이 더 나은 치료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비아트리스 그룹은 화이자의 업존(Upjohn) 사업 부문과 마일란(Mylan) 기업과의 합병을 통해 11월 16일 공식 출범했다. 이에 따라 한국화이자업존은 화이자 그룹에서 비아트리스(Viatris) 그룹 소속으로 변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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