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 22일 언택트 건강강좌 라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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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 22일 언택트 건강강좌 라이브

  • 최수연 기자
  • 승인 2020.12.21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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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현희 전 펜싱 국가대표, 오영욱 건축가 등 출연...네이버 TV, 유튜브 실시간 중계 예정

서울대병원은 오는 22일 오후 1시부터 코로나19 시대의 건강 관리를 위한 ‘거리두기 건강클래스’를 개최한다.

확진 증가 추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전 국민을 대상으로 몸과 마음의 건강을 되찾고 치유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건강강좌를 마련했다.

건강강좌는 네 가지 세션으로 구성됐다. 첫 번째 세션은 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 선수가 출연해 ‘건강한 홈트레이닝 방법’을 제시한다.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박진호 교수가 패널을 맡아 운동법에 대한 피드백을 공유하고, 자택에서 실천할 수 있는 건강관리에 대해 소개한다.

두 번째 세션은 목금토식탁 이선용 대표가 ‘요리로 나를 사랑하다’를 주제로 소통하고, 혼밥 시대에 위로가 될 새로운 레시피를 가지고 강연할 예정이다. 서울대병원 건강증진센터 이경실 교수가 요리하면서 지켜야할 영양 관리 노하우도 전수한다.

이어지는 세 번째 세션에서는 오기사디자인 오영욱 대표가 ‘코로나 시대, 집콕을 위한 공간 만들기’라는 주제로 이야기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권준수 교수가 함께 출연해 코로나 시국을 현명하게 극복할 수 있는 마음가짐에 대해 조언할 예정이다.

마지막 네 번째 세션은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권혁태 교수가 강연자로 나서 실내외 체육시설이 폐쇄된 현 시점에서 ‘확찐자 탈출하기’ 비법을 알려준다.

세션 사이에는 종합 엔터테인먼트사 앤드마크와 서울대병원의 협업으로 제작한 대국민 건강 캠페인 영상을 시연한다. 박진주, 장영남 배우가 재능기부로 출연해 일상 속 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응원하는 콘텐츠를 선보인다.

김연수 원장은 “거리두기 단계가 점차 격상됨에 따라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면서 신체활동이 줄어들수록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잊지 않고 유념해야한다”며 “이번 강좌를 바탕으로 신체와 정신 건강, 식이요법과 영양 관리까지 생활 전반에 걸쳐 건강한 삶에 도움이 되길 바랄 것”이라고 전했다.

감염 예방 차원에서 이번 강좌는 모두 비대면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네이버TV와 유튜브 채널 ‘서울대병원TV’를 통해 실시간 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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