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마티스 관절염 맞춤형 표적 치료 임상 공유
상태바

류마티스 관절염 맞춤형 표적 치료 임상 공유

  • 박진옥 기자
  • 승인 2020.12.18 10: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BMS제약, 2020 ImmunoScience Summit 웨비나 성료

한국BMS제약(대표 김진영) 의학부는 최근 류마티스 관절염과 동반 질환을 주제로 ‘2020 ImmunoScience Summit’ 웨비나를 열고 최신 지견을 공유했다.

11월 25일에는 류마티스 관절염과 간질성 폐질환(RA-ILD)을 주제로 대구가톨릭대 최정윤 교수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순천향대 김현숙 교수, Hospital Clinico Universitario de Santiago의 안토니오 곤잘레스 마르티네즈 교수, 스페인 Hospital Universitari Germans Trias의 알레한드로 올리브 교수가 연자로 나섰다.

김현숙 교수는 ‘한국에서 RA-ILD 동반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의 여정’을 주제로 강연했으며 안토니오 곤잘레스 교수는 RA-ILD의 시트룰린화 경로에 대해 발표했다. 또 알레한드로 올리브 교수는 ‘스페인에서의 RA-ILD 환자의 생물학적 항류마티스제 치료 방식’에 대해 강연했다.

좌장을 맡은 최정윤 교수는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에서 폐 침범은 흔히 볼 수 있는 증상이지만 진료지침이 확립되지 않아 임상에서의 어려움이 많다”면서 “이러한 기회를 통해 임상경험과 함께 정보를 공유한다면 진료지침 확립에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12월 9일에는 류마티스 관절염과 동반질환(당뇨병및 심혈관질환)을 주제로 가톨릭의대 김완욱 교수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고려대 안산병원 최성재 교수, 경희의대 이연아 교수, 일본 요코하마 시립대 토모아키 이시가미 교수가 연자로 나섰다.

최성재 교수는 한국에서 당뇨병을 동반한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의 치료 최적화에 대해 시사했으며, 이연아 교수는 한국에서 심혈관질환을 동반한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의 치료, 토모아키 이시가미 교수는 환자의 류마티스 관절염과 무증상 죽상경화증의 관계와 심혈관질환을 동반한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의 치료에 대해 강의했다.

좌장 김완욱 교수는 “지난 20년간 류마티스 관절염 연구에서 가장 큰 변화는 조기발견과 조기치료의 중요성 및 다양한 표적치료제 등장”이라며 “이제 환자에서 표적치료제 선택은 가장 중요한 만큼 동반질환으로서 당뇨병과 심혈관계 합병증이 필수적인 고려대상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이러한 이슈가 정리되고 류마티스 관절염의 맞춤형 표적치료에 대해 심도 깊게 고민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BMS제약 의학부 김현호 상무는 “류마티스관절염은 전신 면역질환으로 ILD와 같은 폐질환은 물론, 심혈관 질환 및 당뇨병 등 대사성 질환과도 관계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면서 “한국BMS제약은 오렌시아를 통해 가장 적합한 환자들이 가장 적합한 시기에 가장 적합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