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로슈, 8년 연속 ‘가족친화기업' 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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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로슈, 8년 연속 ‘가족친화기업' 인증

  • 최수연 기자
  • 승인 2020.12.17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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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친화 기업문화 확산과 적극적인 여성 리더 양성 높은 점수

한국로슈(대표 닉 호리지)는 최근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가족친화 인증기업’ 재인증을 받았다. 2015년 이후 8년 연속이다.

가족친화인증제는 자녀 출산 및 양육 지원, 유연근무 제도 실시 등 일과 가정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는 가족 친화적인 직장 문화가 정착된 모범적인 기업과 공공기관에 여성가족부 장관이 3년간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한국로슈는 지난 2015년 첫 가족친화 인증기업을 획득한 후, 2018년 연장 심사를 통과했다. 이후 올해 재인증을 받아 2023년까지 연속 8년 동안 가족친화기업으로 인증받게 됐다.

심사 분야는 가족친화제도 실행 실적 및 임직원의 만족도, 최고경영층의 의지 등으로 한국로슈는 유연근무, 재택근무제도 등 다양한 가족친화제도의 실시와 적극적인 여성 리더 양성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한국로슈는 한 달에 한 번 일찍 퇴근해 가족들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내거나 재충전의 시간을 갖도록 독려하는 ‘홈런(Home-rum)데이’를 실시, 임직원의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성별 다양성(gender diversity)에 기반해 우수한 여성 리더 육성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한국로슈는 조직 구성원 절반이상(52%)이 여성이며 여성 임원이 전체 임원의 3분의 2(67%)를 차지한다. 또한 1박 이상의 출장 시 육아비를 지원하는 등 여성 직원들을 위한 다양한 복지제도를 시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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