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형 혈우병치료제 ‘헴리브라’ 18일 런칭 웹 심포지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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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형 혈우병치료제 ‘헴리브라’ 18일 런칭 웹 심포지엄

  • 최수연 기자
  • 승인 2020.12.16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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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중외제약은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적으로 유지됨에 따라 오는 18일 온라인 방식으로 ‘헴리브라 2020 런칭 웹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헴리브라는 혈액응고 제8인자의 결핍으로 인해 발생하는 A형 혈우병의 일상적 예방요법제인 유전자재조합의약품이다.

제8인자의 혈액응고 작용기전을 모방해 활성화된 제9인자와 제10인자에 동시 결합하는 이중특이항체 기술이 적용된 혁신신약(First-in-Class)이다. 지난해 1월 국내에서 혈우병 치료제 중 최초로 정맥주사가 아닌 피하(피부 아래)에 직접 주사하는 방식으로 품목허가를 받았다.

이번 심포지엄은 ‘헴리브라’의 개발 과정을 소개하고 A형 혈우병 환자들을 위한 새로운 치료법으로서의 ‘헴리브라’의 경쟁력을 알리기 위해 마련된다.

김순기 인하대 의대 교수(혈우병연구회장)를 비롯해 다수의 국내 혈우병 전문의들이 참석하며 해외 초청 연자로 ‘헴리브라’의 글로벌 임상 시험을 진행했던 미도리 시마 일본 나라의대 교수가 참석해 ‘에미시주맙을 활용한 항체 보유 A형 혈우병 환자 대상 새로운 치료법’을 주제로 발표한다.

경희대 의대 박영실 교수는 ‘한국의 A형 혈우병 환자들: 그 예방법과 치료 패러다임의 진화’주제로, 연세대 의대 한승민 교수는 ‘중증 A형 혈우병 환자의 수술 응급 임상 관리’를 주제로 강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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