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 고지‧안내, 모바일로 발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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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 고지‧안내, 모바일로 발송

  • 최수연 기자
  • 승인 2020.11.18 14: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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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공단, 네이버와 협력 「디지털 전자문서 발송시스템구축」

건강보험 고지‧안내문이 종이가 아닌 모바일로 서비스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네이버와 협력해 「디지털 전자문서 발송시스템구축」사업을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그동안 공단은 전 국민에게 다양한 건강보험 고지‧안내문을 종이 우편물로 행정안전부의 주민등록주소 또는 본인이 신청한 주소로 발송해 왔다.

그러나 종이 우편물은 인쇄 및 발송에 따르는 비용과 시간, 분실 등으로 원하는 때에 전달받지 못하는 불편함이 있었고,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단독세대와 빈번한 주소이전, 부재 등으로 반송이 증가해왔다.

이러한 불편을 해결하기 위해 공단은 네이버와 전자문서 서비스 분야 협업을 통해 올해 12월까지 모바일을 활용한 전자문서 발송시스템을 구축해 시범운영, 2021년부터 「디지털 고지‧안내문 발송서비스」를 단계적으로 확대 시행하기로 했다.

이번 사업은 5년 동안 단계별로 고지‧안내방식 전환 및 발송을 목표로 디지털 발송서식 전환, 업무 프로세스 표준화, 발송시스템 구축, 대국민 참여 안내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네이버 전자문서 서비스를 통한 건강보험 고지‧안내문 발송으로 모바일에서 국민들은 언제 어디서나 공단의 전자문서를 손쉽게 열람하고 건강검진 대상 확인, 환급금 조회와 신청까지 원스톱으로 해결할 수 있다.

한편, 공단은 국민에게 다가가는 소통형 정보 활용을 위해 지난 11월 2일 ‘건강보험 홈페이지(https://www.nhis.or.kr)’와 ‘모바일(The 건강보험)’을 혁신적으로 개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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