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다문화지역아동센터에 글로벌 머크 사회공헌펀드 전달
김우규 한국 머크 신임대표는 부임 첫 공식활동으로 다문화 아동들의 디지털 교육을 지원했다. 본사의 글로벌 사회적 책임 프로젝트 첫 시작이다.
김 대표는 임직원 제안을 통해 조성한 10만 유로 규모의 사회공헌펀드 중 2만5천유로를 안산 다문화지역 아동센터에 전달했다. 머크는 전 세계에서 제안된 30여개의 지원 프로젝트 중 최종 선정된 4개 프로젝트에 각각 2만5천 유로를 지원함으로써 소외된 이웃들이 디지털 변화에 동참할 수 있도록 했다.
반도체전문가인 김우규 박사는 “머크의 사회적 책임을 위한 지원 활동은 저소득국가 및 소외계층의 건강복지 증진을 위한 활동, 과학기술 및 문화교육지원, 그리고 환경보호를 위한 지속가능한 솔루션에 집중하고 있다”면서 “이번 이웃사랑 안산 다문화지역 아동센터의 디지털 교육 및 한국어 교육 지원 결정은 디지털리빙 발전을 위한 회사 비전과도 맥을 같이 한다. 이번 지원을 통해 다문화아동들이 디지털 기반의 다양한 교육을 통해 자신의 미래를 준비하며 꿈을 이뤄나가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영지 안산 다문화 지역아동센터장은 “머크의 기부는 우리 지역의 소외된 다문화 가정 아동들이 새롭게 도전할 수 있도록 큰 용기를 줄 것”이라며 “기부금을 통해 한국 사회 적응을 위한 한국어 교육의 지속적인 제공, 멀티미디어 시설 설치 및 안정적이고 건강한 환경 조성이 가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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