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국문화재단, AG신진작가대상 수상 특전
안국문화재단 갤러리AG는 10월 31일까지 ”김대현: A day of days”展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지난해 AG신진작가대상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작가의 수상 특전 초대전으로 진행된다.
안국약품이 후원하고 안국문화재단에서 운영하는 갤러러AG는 매년 AG신진작가대상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작가들을 구성원으로 다양한 기획전시를 선보이고 있다.
이번 전시는 회화와 조각 설치 공예 등의 융복합 장르를 아우르는 김대현 작가의 하루 우주관을 보여 주는 “A day of days(중대한 날)”이 중심 작품으로 소개된다.
세라믹과 레진으로 제작된 단편적인 각종 조형물의 조합으로 형성, 벽면 배치 구성을 통해 스토리를 전개한다. 이러한 작가의 전시 방식은 고전적인 구성과 모더니즘의 경계에서 도전적인 비주얼을 보여준다.
각각의 작업은 개별적 화면인 동시에 하나의 큰 그림으로 짜여있다. 동이 터 오르고 땅거미가 내려앉기까지의 시간적 흐름 속에 놓여있는 작업들은 하루(A day)의 흐름 안에 놓여있으면서도, 또한 그 안에서 각자의 시간과 공간을 갖는다.
김대현 작가는 “A day of days는 신기루, 혹은 꿈같은 하루를 생각해본 전시” 라고 설명했다.
안국문화재단 갤러리AG(http://www.galleryag.co.kr/)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주말, 공휴일 휴무)까지 운영된다. (문의 02-3289-43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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