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명예방재단, 저시력인 재활․상담․교육 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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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명예방재단, 저시력인 재활․상담․교육 활발

  • 김정우 기자
  • 승인 2020.08.05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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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저시력연구회와 업무협약 체결...의료인 지원 등 협력
(앞줄 오른쪽부터) 강윤구 이사장, 이가영 회장
(앞줄 오른쪽부터) 강윤구 이사장, 이가영 회장

한국실명예방재단(이사장 강윤구)과 한국저시력연구회(회장 이가영)는 지난 4일 저시력재활 및 상담 업무에 관한 협약을 체결하고 저시력인들을 위한 재활·상담 및 교육에 협력하기로 했다.

저시력은 실명상태에 이르지 않은 장애로(교정시력 0.3에서 0.05 범위, 시야가 30도 이내)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는 여러 종류의 시각장애 상태를 말한다. 저시력은 모든 연령층에서 나타날 수 있으며 유아·청소년기에는 진학과 관련해 중요한 시기이고 성인 이후에는 직업 및 일상생활에서 큰 영향을 미치기에 삶 속에서 필요한 시기능 유지는 매우 중요하다.

이에 저시력인들을 위한 시기능 효율성 개발, 사회 소외감 해소, 학습능력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주요내용은 두 기관과의 교류를 위한 저시력 관련 간담회 개최 및 시각재활 상담, 저시력인들을 위한 교육에 의료인 지원 등이다.

한편, 1973년 설립된 한국실명예방재단은 저소득층 눈수술비 지원, 찾아가는 눈 검진, 취학전 어린이와 어르신들을 위한 눈 건강교육 사업 등을 전개하며 지난 47년 간 국민 눈 건강 지킴이로서 소명을 다하고 있다. 특히 시기능훈련교실 운영, 시각장애인 및 저시력인들을 위한 보조기기 대여 사업 등 저시력인들을 위한 재활사업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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