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정 대표, 美 파마보이스 ‘100명의 인물’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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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정 대표, 美 파마보이스 ‘100명의 인물’ 선정

  • 김정우 기자
  • 승인 2020.08.04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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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바이오팜USA 설립 1년 만에 바이오 신약 후보물질 선보여
이현정 대표
이현정 대표

이현정 삼양바이오팜USA 대표는 최근 미국 제약 전문 월간지 ‘파마보이스(PharmaVOICE)’의 2020년 생명과학 업계 100명의 인물로 선정됐다.

파마보이스는 2005년부터 생명과학 업계가 직면한 수많은 과제들에 혁신적 해결 방안을 제시해 산업 전반에 신선한 자극과 영감을 부여하고 리더십을 갖춘 100명의 전문가를 선정해 매년 8월 발행하는 7∙8월 통합호에 발표하고 있다.

이현정 대표는 글로벌 대형 바이오 기업인, 해외 유명 대학 연구자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올해 생명과학 업계 100명의 인물에 선정됐다.

삼양바이오팜USA는 2018년 8월 세계 바이오 산업의 중심지인 미국 보스턴 켄달스퀘어에 혁신적 항암 신약 및 희귀병 치료제 개발을 목표로 설립됐다. 설립 1년 만인 지난해 면역항암제 신약 후보 물질 도입, 공동 연구 계약 등을 연달아 체결하는 성과를 냈다. 두 물질 모두 ‘퍼스트인클래스’ 신약(새로운 작용 기전을 가진 신약) 후보물질이다.

올해 삼양바이오팜USA는 지난해 도입한 항암 신약 후보 물질의 검증에 주력한다. 미국의 바이오테크 기업 캔큐어사로부터 도입한 SYB-010은 2021년 IND(임상시험계획) 신청이 목표다.

이현정 대표는 “함께 일하는 동료들의 헌신과 혁신 덕분에 생명과학업계 100명의 인물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며 “삼양바이오팜USA는 신약 개발과 관련한 최고의 전문가들과 함께 혁신적 신약 및 치료제 개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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