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PI 대비 위정체 증상·상복부 통증 완화...1일 1회 복용 순응도 높여
명문제약은 지난 27일, 소화불량치료제 “모프롤에스알정15밀리그램(모사프리드시트르산염수화물)”을 출시했다.
모사프리드시트르산염수화물은 선택적 5-Hydroxytryptamine receptor 4(5-HT4 수용체) 작용제다. 위장관 근층간신경총(Gastrointestinal myenteric plexus)에 분포된 5-HT4 수용체에 작용, 신경전달물질인 아세틸콜린을 분비시켜 위장 운동의 활성을 증가시키며 위장관 운동을 촉진한다.
특히 기존의 속방정(Mosapride Citrate Hydrate, 1일 3회) 대신 1일 1회 복용하는 서방정으로 환자의 복약순응도를 높일 수 있다.
이 제품은 기능성 소화불량 증상 환자 임상시험에서 프로톤 펌프 억제제(PPI) 대비 위정체 증상과 상복부 통증을 현저하게 완화시켰으며, 5-HT4 선택적 작용제로 중추신경계 부작용을 나타내지 않았다.
명문제약 관계자는 “2011년도 출시한 모프롤정의 서방성 제품 출시로 소화기계 제품군 강화에 경쟁력을 강화했다”며 “에스프롤정(esomeprazole), 판토시드정(pantoprazole), 란프롤정(lansoprazole) 등의 탄탄한 소화기계 제품 라인업을 갖춰 시장을 넓히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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