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제조업체 842곳 점검 결과 10곳 식품위생법 위반
국내 홈쇼핑·백화점·프랜차이즈 등에서 판매하는 식품과 특정 계층에서 소비되는 비건식품을 제조하는 업체 총 842곳을 점검한 결과,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10곳이 적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이의경 처장)는 식품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17개 지자체와 함께 지난 6월 22일부터 7월 8일까지 실시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24일 발표했다.
주요 위반 내용은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4곳) ▲자가품질검사 미실시(3곳) ▲무신고 영업(1곳) ▲품목제조보고 미보고(1곳) ▲원료수불부 미작성(1곳) 등이다.
식약처는 “적발된 업체는 관할 지자체가 행정처분 등의 조치를 하고, 3개월 이내에 다시 점검해 개선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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