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와 직접 소통 기회 확대 ‘Mind Knock카드’ 긍정 반응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병원장 이재준)은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실시한 ‘제2차 의료서비스 환자경험 평가’에서 강원도 1위를 달성했다.
환자경험평가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300병상 이상 154개 병원 입원환자를 대상으로 입원경험·의사서비스·투약 및 치료과정·병원환경 등 의료서비스의 질적 수준을 평가하는 조사다.
춘천성심병원은 이번 평가에서 전 영역 합산 점수 497.56점으로 강원도 1위를 달성, ‘환자중심병원’ 위상을 확고하게 다졌다. 총 6개 평가영역 가운데 ▲의사 서비스 ▲투약 및 치료과정 ▲환자권리보장 ▲병원 환경 등 4개 영역에서 강원도 최고 점수를 받았다.
병원은 환자경험TFT를 운영, 매주 각 병동을 순회하며 고객의 요구를 듣고 있다. 또 퇴원환자의 의견을 수렴하고 반영하는 활동을 통해 병원 시스템을 개선해왔다.
특히 담담의사의 회진시간을 미리 알려주는 ‘회진알림서비스’와 회진 중 환자분들이 갖는 궁금증을 충분히 해소할 수 있도록 돕는 ‘Mind Knock카드’는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재준 병원장은 “우리 병원을 믿고 찾아주시는 환자분들 덕분에 좋은 평가를 받았다. 앞으로도 의료서비스를 개선하고 많은 환자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환자중심 의료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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