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헬스 국가비전‘ 선포 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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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헬스 국가비전‘ 선포 1년
  • 김정우 기자
  • 승인 2020.07.03 0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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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만 명 바이오 빅데이터 구축 등 후속 대책 추진 활발...내년부터 향후 10년간 2조8000억 투입 확정
지난해 5월 15일 열린 ‘바이오헬스 혁신 민관 공동 간담회’ 모습
지난해 5월 15일 열린 ‘바이오헬스 혁신 민관 공동 간담회’ 모습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2일, 김연명 청와대 사회수석과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에서 “바이오헬스산업 혁신성장 기업간담회”를 개최하는 한편 국립중앙인체자원은행 등 현장을 방문했다.

이날 방문은 지난해 진행된 대통령 지역경제투어의 후속 조치로 제약, 의료기기 등 바이오헬스 분야 지역 기업인들을 만나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듣고, 바이오 빅데이터 구축 등 현장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지난해 5월 22일 문재인 대통령은 전국 경제투어의 하나로 충북 오송을 방문해 ’바이오헬스 국가비전‘을 선포한 바 있다.

이를 통해 제약‧의료기기 등 바이오헬스 산업을 반도체‧미래차와 함께 3대 중점산업으로 선정, 2030년까지 세계시장 점유율 3배 확대, 신규 일자리 30만 개 창출을 목표로 제시했다.

그동안 정부는 100만 명 바이오 빅데이터 구축, 의료기기산업법 제정 및 시행(’20.5월), 첨단재생바이오법 제정 및 시행(‘20.8월 예정), 바이오헬스 핵심규제 개선(’20.1월 발표), 정부 연구개발(R&D) 투자 확대 등 후속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최근(6.3일)에는 코로나19 ‘치료제‧백신 등 개발 지원대책’을 수립 발표, 코로나19 극복과 방역물품‧기기 등 국내 바이오헬스 산업 경쟁력 강화를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올해 5월까지 바이오헬스(제약‧의료기기‧화장품)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4% 증가하면서 코로나19 속에서도 견고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올해 1분기 취업자 수도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만 3000명(4.3%)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날 간담회에 참여한 기업인들은 혁신의료제품 개발을 위한 정부의 R&D 지원 확대,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 내 우수인재 확보를 위한 정책적 지원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김연명 사회수석은 “바이오헬스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함께, 최근 코로나19 상황 장기화에 따른 기업들의 어려움 해소를 위해 필요한 조치를 다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정부는 바이오헬스 산업 육성을 위한 핵심 유망기술 분야에 10년간 2조8000억 원을 투입하는 대형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2021년부터 2030년까지 향후 10년간 신약(총액 2.2조 원) 및 재생의료(총액 약 6000억 원) 등 두 분야에서 기초·원천 연구부터 치료제 개발까지 전주기 연구개발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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