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치료제 및 백신 개발 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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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치료제 및 백신 개발 활발
  • 김정우 기자
  • 승인 2020.06.29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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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총 15건 임상시험 승인...신약 재창출 기대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치료제 및 백신 개발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현재 국내에서는 총 15건(치료제 13건, 백신 2건)의 임상시험이 승인됐다.

치료제 임상시험 13건을 개발 단계별로 살펴보면, 3상 임상시험 2건, 2상 임상시험 4건, 연구자 임상시험 7건이다. 이중 우리나라에서 개발한 치료제로는 클레부딘(2상, 부광약품, B형 간염치료제로 기허가), 피라맥스(2상, 신풍제약, 말라리아치료제로 기허가), EC-18(2상, 엔지켐생명과학), 나파모스타트(2상, 종근당, 항응고제로 기허가)가 있다.

고대구로병원 감염내과 김우주 교수는 “현재로서는 코로나19 치료제로서 신약개발 가능성은 매우 낮다”면서 “기존에 허가된 신약 재창출에 기대를 걸고 있다. 사망률을 낮추는 효과가 나오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현재 국내 임상시험을 준비 중이거나 해외에서 임상 중인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은 항체치료제와 혈장치료제를 들 수 있다.

항체치료제로는 미국 ’L사‘가 항체치료제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으며, 류마티스관절염 치료제로 사용되고 있는 ’R사‘의 제품도 미국, 중국 등에서 임상을 진행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C’사가 항체치료제를 개발하고 있으며 임상시험 준비단계에 있다.

혈장치료제로는 국내 GC녹십자가 완치된 환자의 혈장을 이용한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으며, 현재 임상 2상을 준비하고 있다.

현재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백신 중 전 세계적으로 상용화된 제품은 없다. 해외에서는 영국 옥스퍼드 대학이 개발 중인 백신이 임상2/3상 단계, 중국 C사와 미국 M사가 각각 개발 중인 백신이 임상 2상 단계, 그 외 12개 백신이 임상 1/2상 또는 1상 단계에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제넥신이 DNA 백신을 개발 중으로 현재 임상 1/2상 단계에 있다.

김우주 교수는 “최근 영국의 임상시험에서 ’덱사메타손‘이 중증환자의 사망률을 낮추는 데 효과가 있다고 발표, 이는 면역억제 작용을 통해 치료 효과를 나타내는 것으로 급성호흡기증후군과 같은 ’중증‘ 환자에 한정해 의사가 환자상태를 관찰하면서 투여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말했다.

이어 “히드록시클로로퀸은 올해 6월 국제보건기구(WHO)와 미국 국립보건원(NIH)에서 임상시험 자료를 분석한 결과, 환자에게 치료적 유익성이 인정되지 않았으며 렘데시비르의 경우 중증환자 입원기간 및 사망률을 줄이지 못한 만큼 연구가 더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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