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친화산업 혁신 선도할 전문가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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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친화산업 혁신 선도할 전문가 양성

  • 김정우 기자
  • 승인 2020.06.29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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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흥원, 경희대·분당서울대병원 사업주관기관 선정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권덕철)은 초고령사회 진입에 대응하고, 고령친화산업의 혁신과 생태계 활성화를 선도할 수 있는 ‘고령친화산업 전문가 양성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친고령특성화대학원의 성과를 연계․발전시켜 고령친화산업 혁신과 새로운 비즈니스 창출을 확산하기 위한 비학위교육과정으로, 현장종사자의 교육수요에 탄력적으로 대응하는 미래지향적 교육모델이다.

현업 종사자들 교육뿐만 아니라 고령친화산업 분야에 진출하고자 하는 기업, 기관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고령친화주거·스마트홈, 고령친화요양실무, AgeTech-Service 등 고령친화산업 분야의 최신 전문지식과 경영․투자전략을 학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올해는 경희대학교와 분당서울대학교병원 2개 기관이 주관기관으로 선정돼 전문가 양성 교육을 수행한다. 주관기관별로 50명을 선정, 총 12주(72시간)의 교육이 이루어지며, 학습의욕 고취를 위해 수료 조건을 충족하는 교육생에게는 교육비의 일부를 국가에서 지원한다.

경희대학교는 ‘문제해결형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오늘(29일)부터 8월 7일까지 원서 접수를 진행하고 교육은 9월부터 시작된다. 총 12주 동안 6주 전문지식과정(고령친화산업 관련 규제, 실버이코노미 최신동향 등 강의)과 6주 현장수요를 강조한 Add-on Track(리빙랩, 기업네트워킹, 연수)으로 구성되며, 온라인 강의․webinar 등을 통해 코로나에 대응하고 지리적 접근성을 높여 전국적 교육수요에 대응할 계획이다.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은 “초고령사회 의료와 돌봄 모델을 선도할 수 있는 전문가 육성”을 목표로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7월 6일부터 8월 7일까지 원서 접수를 진행하고 교육은 8월부터 시작된다. 총 12주 동안 10주 강의(월/목 저녁)와 멘토링, 2주의 실습으로 구성,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의 교수진, 고령친화산업 전문가, 고령친화산업 벤처기업 임직원이 강사 및 멘토로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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