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시험 플랫폼·신약 개발 최신 정보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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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시험 플랫폼·신약 개발 최신 정보 공유

  • 나정란 기자
  • 승인 2020.06.24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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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 30일 2차 웹 심포지엄 개최
1차 심포지엄 당시 김경환 교수(왼쪽 다섯번 째), 이승환 의무장(왼쪽 네번 째)을 비롯한 서울대병원 직원들 기념촬영 모습
1차 심포지엄 당시 김경환 교수(왼쪽 다섯번 째), 이승환 의무장(왼쪽 네번 째)을 비롯한 서울대병원 직원들 기념촬영 모습

서울대병원은 이달 30일 ‘스마트 임상시험 플랫폼 기반 구축사업’ 웹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지난 16일 열린 1차 심포지엄에 이은 두 번째 심포지엄이다. 최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상황을 고려해 모두 웹 컨퍼런스 형식으로 이뤄진다.

서울대병원은 작년 7월 보건복지부에서 공모한 ‘스마트 임상시험 플랫폼 기반구축사업-스마트 임상시험 기반기술 개발 센터’ 주관연구기관(총괄책임교수 서울대병원 김경환)으로 선정됐다.

이 연구과제는 2022년까지 수행할 예정이며 전남대병원, 전북대병원, 분당서울대병원, 서울아산병원, 충남대병원, 한양대병원, 분당차병원,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 등 다양한 기관이 함께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지난 1년간의 성과와 더불어 ICT기반 임상시험 및 신약개발 임상사례를 공유한다.

1차 심포지엄은 크게 △임상시험에서의 ICT △임상시험의 효율화 두 가지 세션으로 구성됐다. 특히 삼성 무선사업부를 비롯한 국내 외 제약사도 참여해 모바일 디바이스, 웨어러블기기, 빅데이터, 신약 연구에 관한 최신 지견을 공유했다.

2차 심포지엄은 △신약개발의 실사용증거(RWE), △ 혁신적인 신약을 주제로 진행되며, 특히 세계적인 석학인 아이큐비아 도니 파텔 박사의 발표도 예정돼있다.

서울대병원 흉부외과 김경환 교수는 “이번 심포지엄은 다양한 기관의 경험과 활용 사례를 공유하고 더 나아가 스마트 임상시험 플랫폼 기반 구축사업의 발전 방향을 모색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참석자가 사전등록 설문지를 제출하면, 초대 메일을 받아 참석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사전등록  (https://docs.google.com/forms/d/1_63OCAVo0DKKJFQYp2Rh6G6aRP-c1yggjiR3Jo-Iuao/viewform?edit_requested=tr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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