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보공단, 연말정산 간편신고 시스템 개발·시행
상태바

건보공단, 연말정산 간편신고 시스템 개발·시행

  • 나정란 기자
  • 승인 2020.06.04 11: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6월까지 신고하는 2019년 귀속 개인사업장 사용자 보수총액통보서(연말정산) 신고를 세무‧회계프로그램에서 직접 신고가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개발, 시행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공단에 신고된 5인 이하 사업장은 137만 개로 대부분 사업장이 4대 보험업무를 대행업체에 위탁 처리하고 있으며, 대행업체에서는 팩스신고서 접수여부 확인 등을 위해 공단에 전화하거나 홈페이지에서 팩스신고서 접수내역을 출력, 보관하고 있다.

특히 공단에서는 연말정산신고기간 일시적으로 접수되는 팩스신고서(약 100만장)의 수기입력처리를 위해 매년 많은 인력이 투입되고 있다.

이에 공단에서는 올해 처음으로 보수총액통보서(1종)에 대해 세무‧회계프로그램과 연계해 신고서출력 및 팩스전송과정 없이, 세무‧회계프로그램에서 바로「공단신고」가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개발 운영하고 있으며, 세무‧회계프로그램에서 신고서 접수여부, 처리내역을 실시간 조회 및 출력이 가능하다.

또 건보공단에서는 자동화처리시스템을 구축, 직원이 수기로 보수총액통보서(개인사업장 사용자)를 입력하지 않아도 자동으로 업무 처리되도록 했다.

향후 연말정산에 대한 시스템의 정확도, 업무의 편리성 등을 반영하여 대행업체에서 팩스로 신고하는 공단의 모든 신고서에 자동화시스템을 구축하여 단계적으로 ‘팩스신고서 ZERO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보수총액통보서 업무처리 흐름도 전후 비교
보수총액통보서 업무처리 흐름도 전후 비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