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상경화성 심혈관계 질환자 재발 예방 전략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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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상경화성 심혈관계 질환자 재발 예방 전략 모색

  • 나정란 기자
  • 승인 2020.06.03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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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젠코리아, 레파타 온라인 심포지엄 통해 처방 경험 공유
레파타 리얼 심포지엄 웨비나 모습
레파타 리얼 심포지엄 웨비나 모습

올해 초 죽상경화성 심혈관계 질환 적응증에 급여 확대된 첫 PCSK9 억제제 레파타의 최신 지견을 소개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암젠코리아(대표 노상경)는 지난 2일, 죽상경화성 심혈관계 질환 치료제 레파타(성분명 에볼로쿠맙)의 ‘리얼(REAL, REIMBURSEMENT IN ASCVD & FH PATIENTS FOR LIPID MANAGEMENT) 심포지엄’을 열고 실제 임상 현장에서의 치료 경험 및 고민을 공유했다.

암젠코리아는 기존의 오프라인 방식이 아닌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비대면 웨비나(webinar) 프로그램을 활용, 레파타를 포함한 죽상경화성 심혈관계 질환의 효과적인 치료 전략에 관심을 가진 더 많은 의료전문가들이 심포지엄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진행 중이다.

지난 4월 29일 시작된 레파타 심포지엄은 오는 7월까지 총 14회에 걸쳐 의료 전문가들과 교류 예정이다. 심포지엄 진행을 위해 지역별 심혈관계 질환 분야 의료 전문가 42명이 좌장과 연자를 맡았다.

레파타 심포지엄은 두 번의 강연 세션과 토론 및 질의응답 세션으로 진행된다. 첫 번째 강연에서는 <LDL 콜레스테롤 치료: 빠를수록, 낮을수록 더 효과적이다>를 주제로 심혈관계 질환 환자의 지질 관리 현황과 치료에 있어 의학적 미충족 수요(unmet needs)가 집중 논의된다. 또 심혈관계 사건을 경험한 환자의 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조기에 매우 낮은 수준으로 떨어뜨리는 지질 관리 목표의 임상적 유용성과 그를 위한 최신 치료 전략으로서 레파타의 가치를 소개한다.

두 번째 강연의 주제는 <레파타의 건강보험 급여 확대 이후 심혈관계 질환 환자에 대한 임상적 혜택>으로, 최근 업데이트된 국내외 이상지질혈증 치료 지침의 주요 내용과 의의를 점검하고 레파타의 핵심 임상시험들의 주요 결과와 급여 가이드라인를 구체적으로 논의한다. 또 강연을 맡은 연자들이 실제 레파타 처방 경험을 공유한다.

마지막 토론 세션에서는 ▲죽상경화성 심혈관계 질환 환자의 적정 LDL 콜레스테롤 목표치 ▲실제 임상 현장에서 레파타 치료가 시급한 환자군을 주제로 해당 심포지엄을 주재한 연자들 간 고견을 나눈다. 또 웨비나 시스템을 활용해 실시간 질의응답 세션도 이어진다.

노상경 대표는 “올해 초 레파타의 급여 확대로 심혈관계 질환 환자들의 치료 접근성이 크게 개선된 가운데, 국내 죽상경화성 심혈관계 질환 환자들에게 맞는 최선의 치료 전략을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의료 전문가들과 논의할 수 있어 매우 의미 있었다”며 “암젠코리아는 앞으로도 국내 심혈관계 질환 치료 환경 개선과 환자들의 심혈관계 질환 2차 사건 예방을 돕기 위해 더 많은 의료 전문가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수준 높은 치료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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