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의료원-신경정신의학회, 업무협약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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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의료원-신경정신의학회, 업무협약 확대

  • 김정우 기자
  • 승인 2020.06.02 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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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임 환자와 임산부 정신건강 연계체계 구축 상호협력 박차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정기현)과 대한신경정신의학회(이사장 박용천)는 난임 환자 및 임산부의 정신건강 고위험군 조기 발굴과 연계체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2018년 6월 체결한 북한이탈주민의 치료인프라 구축 사업을 확대해 난임환자, 임신부, 양육모까지 대상으로 한다. 업무협약을 통해 추가된 대상자들은 심리상담, 정서적지지 및 정신건강 고위험군에 대한 의료적 개입 지원을 병행하는 전문적인 상담을 제공받는다.

2018년 6월 개소한 중앙 난임‧우울증상담센터는 난임 시술을 통한 불안과 사회적 시선으로 받은 스트레스를 호소하는 환자를 위한 상담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임신과 양육의 과정에서 예상하지 못했던 신체적・심리적 변화 등의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분들을 위한 상담과 고위험 대상자들이 적기에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번에 새롭게 추가된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중앙난임·우울증상담센터 사업관련 시스템 구축 및 난임환자와 임산부의 정신건강 고위험 조기발굴 연계 활성화이다.

이를 통해, 국립중앙의료원 중앙 난임‧우울증상담센터와 대한신경정신의학회는 가임기부터 출산과 양육 후에 겪을 수 있는 심리적 어려움에 조기 개입, 정신건강 회복에 함께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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