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디보-여보이 병용, 화학요법 단독 대비 일관된 임상 혜택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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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디보-여보이 병용, 화학요법 단독 대비 일관된 임상 혜택 입증
  • 김정우 기자
  • 승인 2020.05.21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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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O-BMS, 비소세포폐암 환자 3상 임상 및 3년 추적조사 결과 발표

비소세포폐암에서 옵디보 기반 병용요법 3상 임상 연구와 3년 추적결과가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원격 개최되는 미국임상종양학회 연례학술대회(ASCO20 Virtual Scientific Program)에서 발표된다.

한국오노약품공업(대표 양민열)과 한국BMS제약(대표 김진영)은 PD-L1 발현율 또는 종양의 조직학적 특성과 관계없이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환자의 1차 치료제로 옵디보-여보이-화학요법 병용과 화학 단독요법을 비교한 3상 임상 연구 CheckMate-9LA를 공개한다.

이 임상 결과에 따르면, 옵디보-여보이-화학요법 두 사이클 병용은 화학 단독요법 대비 우수한 전체생존기간(OS), 무진행생존기간(PFS) 및 객관적반응률(ORR)을 보이며 1차 및 주요 2차 유효성 평가지수를 충족했다.

최소 8.1개월간 추적관찰을 진행한 중간 분석 결과, 옵디보-여보이 병용요법에 화학요법 두 사이클을 추가한 요법은 화학 단독요법 대비 사망 위험을 31% 감소시켰다.

최소 12.7개월 간의 연장 추적 관찰 결과에서 옵디보-여보이-화학요법 두 사이클 병용의 OS 중앙값은 15.6개월로, 화학 단독요법의 10.9개월 대비 지속 개선됐다. 이러한 임상적 혜택은 PD-L1 발현율과 종양의 조직학적 특성인 편평 혹은 비편평과 관계없이 주요 하위그룹군 환자군의 모든 유효성 측정에서 관찰됐다.

옵디보(3주마다 360mg 투여)와 여보이(6주마다 1mg/kg 투여) 병용요법에 화학요법 두 사이클을 추가하는 요법의 안전성 결과는 비소세포폐암 1차 치료제로 면역항암제-제한적 화학요법 병용을 평가한 기존 연구들의 안전성 정보와 유사했다.

또 3년 추적결과 연구인 CheckMate-227에서는 옵디보-여보이 병용요법이 비소세포폐암에서 백금기반 이중 항암화학요법 대비 우수한 장기 OS 효과가 확인됐다.

이 임상에서 추적기간 중간값인 43.1개월 동안 옵디보-여보이 병용요법은 화학요법 대비 PD-L1 발현율이 1% 이상인 환자에서 지속적인 생존혜택을 나타냈다.

해당 환자군의 3년 OS 비율은 옵디보-여보이 병용요법이 33%, 화학요법이 22%이며, 3년 무진행생존 비율은 옵디보-여보이 병용요법이 18%로, 화학요법(4%) 대비 해당 환자군의 질병 진행 또는 사망을 지연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PD-L1 발현율이 1% 이상인 환자 가운데 옵디보-여보이 병용요법에 반응한 환자의 38%가 3년 후에도 계속해서 반응을 유지한 반면, 화학요법은 4%에 불과했다. 이러한 지속적 반응은 임상연구 프로토콜에 따라 옵디보-여보이 병용요법은 최대 2년까지만 투여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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