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 골프단, 공미정 영입…2020시즌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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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온스 골프단, 공미정 영입…2020시즌 출격

  • 김정우 기자
  • 승인 2020.05.21 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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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슬기•최민경•황정미 포함 4인 선수단 구성 완료
(왼쪽부터) 황정미, 최민경, 정슬기, 공미정 프로
(왼쪽부터) 황정미, 최민경, 정슬기, 공미정 프로

휴온스(대표 엄기안)가 운영하는 골프단이 2020시즌 힘찬 출발을 알렸다.

공미정 선수를 새롭게 영입한 휴온스는 20일, 최민경·정슬기·황정미 등 총 4명의 선수로 구성된 2020시즌 골프단 출범을 알렸다.

최민경은 다년간의 투어 경험을 쌓은 휴온스 골프단의 맏언니로, 지난해 교촌 허니 레이디스 오픈 준우승 기록을 넘어 올 시즌 우승에 도전한다. 정슬기는 2018년 KG·이데일리 레이디스 오픈에서 깜짝 우승을 차지해 이름을 알렸으며 큰 기복 없는 꾸준함이 강점이다.

새롭게 합류한 공미정은 타고난 재능에 노력을 겸비, 올 시즌 돌풍을 노리고 있다. 막내 황정미는 드라이버 장타를 무기로 지난 시즌 드림투어 상금랭킹 4위에 올라 1부투어에 올라온 신예 선수다.

휴온스 골프단은 지난 2018년 창단을 시작으로 해마다 우승을 기록하며 외부에서 큰 호평을 받고 있다. KLPGA 투어 KG·이데일리 레이디스 오픈에서 정슬기와 박교린이 각각 2018, 2019년 연달아 왕좌를 차지했고, 이승연은 지난해 열린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 2019에서 우승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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