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보건복지협, UNFPA와 국제 인구보건 증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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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보건복지협, UNFPA와 국제 인구보건 증진

  • 김정우 기자
  • 승인 2020.05.20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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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인구 및 생식보건 증진협력 업무협약 체결

인구보건복지협회(회장 김창순)와 유엔인구기금(아서에르켄 전략파트너십 국장, UNFPA)은 지난 19일, 협회 본부 회의실에서 국내외 인구 및 생식보건 증진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인구 및 생식보건 증진협력을 위한 플랫폼을 구축하고 유기적인 협조관계 강화를 위해 진행됐으며 주요내용은 △ 인구정책 및 협력 프로그램 개발과 이행△ 성생식 보건권리 인식개선 및 파트너십 촉진을 위한 국제 컨퍼런스 공동개최 △ 관련 프로그램 이행 시 효과성을 높이기 위한 기타활동 등이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인구보건 국제행사 공동개최, UN 등 국제회의 참여 및 협력 프로그램 개발, 남북교류협력을 포함한 관련분야 인적·제도적 역량증진과 공조체계 구축을 위한 노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인구보건복지협회와 유엔인구기금은 1970년대부터 ‘인구 및 생식보건 증진’이라는 공동목표를 지향하며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인구분야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유엔인구기금은 1978년부터 2009년까지 협회 인구사업 및 홍보교육 활동 등 인구 생식보건 시범사업을 다각적으로 지원했다. 협회는 유엔인구기금이 주관하는 국제인구개발회의(ICPD) 참석 등 글로벌 노력에 적극 동참하고 국제기준에 기반한 성생식 보건사업추진을 위해 정부 및 국제기구와의 협력을 도모하고 있다.

인구보건복지협회 김창순 회장은 “협회는 지난 60년 간 국내 인구 생식보건 증진을 위한 선도적 역할을 수행해왔다”면서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구촌 인구보건 증진과 남북교류협력을 위한 새로운 동력이 생긴 만큼 유엔인구기금과 협력, 성생식 보건 현황 및 성과를 국제적으로 널리 알리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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