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머크는 장애우 교육기관인 명현 학교(교장 김희태)에 코로나 19 극복을 위한 기부금 천만원을 전달했다.
한국 머크는 지난 3월 25일부터 4월 24일까지 머크 생명과학 카카오 채널을 통해 친구 추가 시 인당 1000원이 적립되는 고객 동참형 기부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 캠페인은 어려움에 직면한 관련 종사자 및 취약 계층을 향한 위로의 말을 전달하는 동시에 올바른 마스크 착용법에 관한 비디오 안내서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생활규칙을 전했다.
고객 동참형 적립식 기부로 참여자들 누구나 기부에 손쉽게 참여, 따뜻한 마음을 전달할 수 있었으며, 생명과학 업계의 글로벌 파트너로서 인류의 난제 해결에 이바지하기 위한 회사의 이념을 전달한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전달된 기부금은 1970년 설립되어 올해 50주년을 맞이한 지적 장애 및 자폐성 장애우 학생들을 위한 교육 기관인 명현 학교에 전달되어 감염예방을 위한 기자재 구입에 활용될 예정이다.
코로나19로 인해 단체 급식을 개별 급식으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감염 예방에 필요한 기자재 구입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기부금을 전달,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쓰일 예정이다.
신동민 한국 머크 생명과학 사업 리서치 & 어플라이드 솔루션 대표는 “코로나19가 장기전으로 이어지며 모두가 지친 상황에서 다시 한번 응원의 메시지와 기부의 참뜻을 전달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밤낮으로 고생하고 있는 관계자들과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취약 계층들에 진심이 담긴 마음과 희망찬 미래를 전달하고 싶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