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맘껏 놀 수 있는 학교 놀이터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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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맘껏 놀 수 있는 학교 놀이터 만든다”

  • 김정우 기자
  • 승인 2020.05.15 13: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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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K-세이브더칠드런, 학교놀이환경개선사업 업무협약
(왼쪽부터) 클락소스미스클라인 한국법인 김정식 상무와 세이브더칠드런 정태영 사무총장
(왼쪽부터) 클락소스미스클라인 한국법인 김정식 상무와 세이브더칠드런 정태영 사무총장

글로벌 제약사 글락소스미스클라인(이하 GSK)은 지난 14일, 국제 구호개발 NGO 세이브더칠드런과 ‘학교놀이환경개선사업’ 업무협약식을 갖고 아이들이 원하는 학교 놀이 공간을 만들기로 했다.

학교놀이환경개선사업 협약을 맺은 GSK는 세이브더칠드런 글로벌 파트너십 기업 중 하나로, 2013년 세이브더칠드런 영국과 GSK 본사 업무협약과 함께 세이브더칠드런 코리아와 GSK 한국 간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GSK한국법인은 저소득 가정의 중증질환 아동의 수술 및 의료비를 지원하는 ‘한 생명 살리기 캠페인’을 지원했으며, 2015년 농어촌 지역 아동의 방과 후 방임 문제를 해소하고 아이들이 안전하게 놀 권리를 보장하기 위한 지원사업에 참여해 경북 의성의 안계지역 아동센터 건립을 후원했다.

또 직원의 자발적 참여에 의한 월급 우수리 기부 및 GSK 임직원 사내 공식사이트 수익금 일부를 기부하는 등 지난 10년간 다양한 아동 구호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2017년 아동의 놀 권리를 보장하고 아동의 의사가 충분히 반영된 놀이 공간을 만들어주는 세이브더칠드런의 ‘놀이터를 지켜라’ 프로젝트에 참여해 도시 놀이터 개선사업 업무협약을 맺었으며, 이듬해 5월 노후화된 놀이터를 아동과 주민이 참여해 새롭게 정비한 도봉구 개나리어린이공원을 선보인 바 있다.

이번 세이브더칠드런과 GSK이 협약한 ‘학교놀이환경개선사업’은 <놀이터를 지켜라 – 잘 노는 우리학교 만들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부산 청동초등학교와 목포북교초등학교 등 2개 학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아이들이 놀이를 통해 즐거움을 얻고 또래 친구들과의 상호작용을 통해 사회성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도록 학교 놀이 공간을 개선하고 놀 시간을 확대하며, 학교 내 놀 권리 인식 개선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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