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제약사, 든든한 동반자로서 한국사회 기여
상태바

글로벌제약사, 든든한 동반자로서 한국사회 기여

  • 김정우 기자
  • 승인 2020.04.23 11: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KRPIA, 작년 28개 회원사 3백억원 사회공헌으로 기부

국내에 진출한 글로벌제약기업 28개사의 지난해 사회공헌 기부금액이 300억원을 넘어섰다.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이하 KRPIA, 회장 아비 벤쇼산)는 23일, 회원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2019년 글로벌제약사 사회공헌 현황’에 따르면, 설문에 참여한 28개 글로벌제약사들의 기부금을 포함한 사회공헌활동금액이 302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특히, 매출액 대비 비중은 0.58%으로, 2015년 0.47%, 2016년 0.47%, 2017년 0.48%, 2018년 0.55%로 지속 증가했다. 전국경제인연합회에서 발간한 ‘2019 주요 기업의 사회적 가치 보고서’의 2018년 기준 국내 주요 기업 206개사 매출액 대비 사회공헌 지출비율이 0.16%인 것과 비교하면, 글로벌제약사의 사회공헌활동 규모는 약 3.5배 정도 높은 수치다. 또 2017년 기준 우리나라 10대 산업군별 매출액 대비 기부금 비율에서도 타 산업군 평균 0.11% 보다 글로벌제약사의 기부금 비율은 0.3%로 약 3배 높았다.

KRPIA 아비 벤쇼산 회장은 “글로벌제약사들은 한국사회의 일원으로서 한국사회에 기여하는 든든한 동반자 역할을 다하기 위해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수행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글로벌제약사들은 전세계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치료제 및 백신 연구개발 등 제약기업의 본연의 역할은 물론 책임감 있는 기업시민으로서 지역공동체에 기여하는 사회공헌활동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글로벌제약사들은 ▲의약품 무상공급 ▲취약계층 아동과 청소년의 교육기회 확대 ▲환자들의 건강, 정서 등 환자들의 더 나은 치료 환경을 위한 지원 ▲국내 의·과학 발전 및 헬스케어 분야의 혁신적 아이디어를 발굴 및 지원 ▲지역사회 발전 기여 ▲기금 모금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후원금을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 ▲사내 봉사 동호회 봉사활동(김장, 연탄 전달 등) 등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등 한국사회에서 사회기여활동을 선도하고 있다. KRPIA는 매년 회원사의 사회공헌 현황 조사를 진행, 글로벌제약사들의 사회가치창출 지속 및 개선현황을 공유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