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BMS, 취약계층 청소년 학습권 보장 성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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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BMS, 취약계층 청소년 학습권 보장 성금 지원

  • 나정란 기자
  • 승인 2020.04.08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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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직원 정성과 마음 담은 손 세정제와 응원 편지 함께 전달
한국BMS 임직원들이 직접 만든 손 세정제와 응원하는 마음을 담은 손편지를 들고 기념촬영 하고 있다.
한국BMS 임직원들이 직접 만든 손 세정제와 응원하는 마음을 담은 손편지를 들고 기념촬영 하고 있다.

한국BMS제약(대표 김진영)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취약계층 청소년들의 학습권 보장을 위해 밀알복지재단(이사장 홍정길)에 성금 5천만원을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온라인 개학으로 학습 격차 완화 필요성에 대한 논의가 진행 중인 가운데, 이번 성금은 IT기기 지원을 통해 온라인 접근이 어려운 취약계층 학생들의 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성금은 밀알복지재단을 통해 전국 저소득 취약계층 고등학생 45명을 대상으로 PC, 노트북, 태블릿 PC 등 온라인 학습을 위한 IT기기 지원에 사용된다.

또 사내 봉사활동팀 H2O(Hearts & Hands as One) 주도로 전직원의 참여 아래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손 세정제를 직접 만들고 응원하는 마음을 담은 손편지를 IT기기와 함께 학생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취약계층 학생들이 어려운 상황에도 소중한 꿈을 포기하지 않고, 건강하게 코로나 19를 극복할 수 있도록 회사는 물론 임직원 참여로 의미를 더했다.

한국BMS제약은 전 직원 재택근무를 통해 코로나 확산 방지에 적극 동참하고 있으며, 재택근무 장기화에 따른 직원 피로도를 덜고 건강한 재택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서로를 격려하고 소통하는 직원 참여형 사내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김진영 대표는 “이번 지원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교육 공백이 자칫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한 교육 소외로 이어지지 않도록 하고, 코로나19 종식 이후에도 취약계층 학생들이 소중한 꿈을 이어 가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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