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이이찌산쿄, 12년간 심장병 환자 80여 명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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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다이이찌산쿄, 12년간 심장병 환자 80여 명 지원

  • 나정란 기자
  • 승인 2020.04.06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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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비카 사랑 나눔 캠페인’ 통해 처방 1정당 1원씩 적립

한국다이이찌산쿄주식회사(대표 김대중)는 지난 달, 심장병 환자 지원을 위한 ‘세비카 사랑 나눔 캠페인’ 일환으로 약 1700만원을 한국심장재단(이사장 조범구)에 기부했다고 6일 밝혔다.

한국다이이찌산쿄는 2008년 첫 심혈관계 제품 출시를 기념, 심장질환 환자들을 돕기 위해 한국심장재단에 기부금을 지원하기 시작했으며, 올해로 12년째 후원을 지속하고 있다. 고혈압치료제 ‘세비카’가 발매된 2012년부터는 ‘세비카 사랑 나눔 캠페인’을 통해 ‘세비카’ 처방 1정 당 1원씩을 적립했다.

한국다이이찌산쿄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지난 12년 간 24회에 걸쳐 약 2억6500여만원의 기부금을 한국심장재단에 전달했으며, 이를 통해 총 84명의 환자들이 심장병 수술을 통해 건강한 삶을 되찾았다.

김대중 대표는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보건의료 체계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는 상황에서, 경제적 취약계층에 대한 의료지원의 필요성은 더욱 심화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기업 시민의식을 바탕으로 의약품을 통해 얻은 수익을 조금이나마 사회에 환원하며 사회적 책임을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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