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레믹스, 해외 시장 확대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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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레믹스, 해외 시장 확대 본격화

  • 나정란 기자
  • 승인 2020.03.17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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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NA 합성 기술로 13억 인도 시장 진출

바이오소재 기술기업 셀레믹스(대표 이용훈·김효기)가 올해 상반기 IPO(기업공개)를 앞두고 세계 3위 헬스케어 시장을 보유한 인도에 본격 진출한다.

셀레믹스는 인도 최대 진단 시약 유통업체 임페리얼 라이프사이언스(Imperial Life Science)와 손잡고 인도 내 진단검사기관에 차세대염기서열분석(NGS, Next Generation Sequencing) 기반 유전자 검사 패널을 공급한다고 17일 밝혔다.

셀레믹스는 2025년 약 50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는 인도 의료기기 시장에서 광범위한 영업 채널과 사업 물량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셀레믹스가 공급하는 패널은 임상적으로 질환과 연관이 있는 유전자 6천여 개를 한 번에 분석할 수 있는 CES(Clinical Exome Sequencing) 패널이다.

이용훈 대표는 “염기서열 분석은 생명현상과 질병의 기전 이해에 필수적이고 진단뿐 아니라 합성생물학, 마이크로바이옴 등의 분야에도 폭넓게 적용된다”며 “큰 잠재력을 가진 인도 시장에서 가시적인 성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효기 대표는 “셀레믹스는 기술·교육 지원과 Certified Lab 구축 등 인도 고객들의 발전과 성장을 위해 필요한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셀레믹스의 기술력과 인도 대리점의 유통 네트워크를 합쳐 새로운 성공 신화를 만들어 내겠다”고 말했다.

한편, 셀레믹스는 DNA 기반 바이오소재 및 시퀀싱 기술의 혁신을 창출해 의료, 신약, 마이크로바이옴, 합성생물학, 육종 분야를 선도하는 ‘바이오소재 기술기업’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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