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로슈진단, 여성 건강 포트폴리오 중심 ‘HER’팀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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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로슈진단, 여성 건강 포트폴리오 중심 ‘HER’팀 구성

  • 김정우 기자
  • 승인 2020.03.16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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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소기능검사·산전기형아검사·임신중독증 검사 등 인지도 제고
산전 기형아 검사 '하모니'
산전 기형아 검사 '하모니'

한국로슈진단(대표 조니 제)은 최근 산전기형아검사, 난소기능검사(AMH), 임신중독증 검사 등 여성 건강 포트폴리오를 중심으로 TF팀 HER(Healthcare Empowerment with Roche)를 구성하고 검사의 중요성에 대해 알리기로 했다.

매년 3월 8일은 ‘세계 여성의 날’로 1977년 UN이 공식 지정한 기념일로 여성의 지위 향상을 위한 날이다. 최근 여성 인권을 포함한 젠더 불평등 문제가 화제가 되고 있으나 아직까지 여성에서 건강불평등에 대한 인식은 낮다.

한국로슈진단은 여성이 주체성을 갖고 올바른 건강 정보를 습득하고 성별에 따른 건강불평등 문제를 해소할 수 있도록 여성건강 캠페인 TF팀 ‘HER’를 구성했다. HER팀의 여성건강 포트폴리오로는 산전 기형아검사 하모니, 난소기능검사(AMH)와 임신중독증 검사가 있다.

이러한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여성의 청소년기, 가임기, 임신·출산기, 갱년·폐경기 등 여성의 생애주기에 따른 여성 질환 및 진단 검사의 인지도를 높이고,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면서 여성이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난소기능검사, 하모니검사, 임신중독증 검사는 모두 간단한 혈액검사를 통해 진행된다. 난소기능검사는 혈액 속 항뮬러관호르몬(Anti-Mullerian Hormone, AMH) 수치를 측정하여 다낭성난소증후군, 과립막세포종양 같은 질환 유무를 확인할 수 있다. 난임 여부 확인 및 폐경시기 예측에 도움을 주어 난소 기능 평가 지표로 활용할 수 있다.

하모니 검사는 태아의 염색체 이상을 확인할 수 있는 산전 기형아검사로, 기존 검사와 다른 비침습적 산전 기형아검사(Non-Invasive Prenatal Test, NIPT)이기 때문에 산모와 태아 모두 안전하게 검사를 진행할 수 있다. 하모니 검사는 59편의 논문에서 21만 8000건의 다양한 임상 케이스를 통해 기존 검사방법 대비 높은 검출율과 낮은 위양성률을 확인했다.

임신중독증 검사(sFlt-1/PlGF 테스트)는 임신 초기에 임신중독증을 예측할 수 있도록 돕는다. 혈액 속 sFlt-1 농도와 PlGF 농도를 확인하여, sFlt-1/PlGF 비율(ratio)에 따라 임신중독증을 진단할 수 있다.

이 캠페인을 이끌고 있는 황예경 본부장은 “여성의 사회적 역할은 확대됐지만 여성의 건강 문제에 있어 불평등이 발생하는 문제에 공감하고 있다”며 “한국로슈진단은 여성 건강 증진을 위해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여성 건강검진에 대한 인지도를 높여 여성들이 자신의 인생을 주도적으로 계획할 수 있도록 여성 건강 진단 검사들과 그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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