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무협, 이상이·이수진 예비후보 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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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무협, 이상이·이수진 예비후보 지지

  • 김정우 기자
  • 승인 2020.03.10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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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열악한 처우 개선 기대

대한간호조무사협회(회장 홍옥녀)는 21대 국회의원선거와 관련,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후보로 나선 이상이 제주의대 교수와 이수진 한국노총 전국의료산업노동조합연맹(이하 의료노련) 위원장을 지지한다고 선언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제21대 비례대표 국회의원 국민공천선거인단을 꾸려 10~11일 이틀간 국민공천심사단 투표에 돌입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간무협은 국민공천심사 후보자 중 이상이 후보(남성)와 이수진 후보(여성)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간무협이 공식적으로 더불어민주당 이상이·이수진 두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함에 따라 협회 내 중앙총선대책본부를 중심으로 선거인단과 간호조무사 권리당원에게 투표 참여 등을 독려할 계획이다.

김길순 간무협 총선대책본부 상임본부장은 “노동이 존중받는 사회, 보건복지 전문가가 활약하는 사회는 미래에 대한 희망을 가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간호조무사들의 열악한 처우 개선과 더불어 국민의 건강권을 위해 힘써 주실 두 후보를 지지하게 됐다”고 지지 선언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간호사 출신임에도 간호 인력의 발전을 위해 간호조무사들에게 우호적인 입장을 밝힌 이수진 후보의 당선을 기원한다”고 덕담을 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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