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AI, 의료정보, 스마트병원, 감염·방역 등 의료 트렌드 총출동...디지털 헬스테크 솔루션
병원 및 헬스테크 국제 박람회 'KHF 2024(K-HOSPITAL+HEALTH TECH FAIR 2024)'가 오늘(2일)부터 4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
대한병원협회가 주최하고 메쎄이상, 미래의료산업협의회가 주관하는 'KHF 2024’ 행사 기간에는 아시아 최대 의료 IT 학회인 'HIMSS24 APAC Conference & Exhibition'과 동시 개최된다.
미국 보건의료정보관리시스템협회(HIMSS) 아시아 지부인 HIMSS APAC이 아시아 지역을 순방하며 개최하는 행사로, 올해는 서울을 개최지로 선정했다. 서울대학교병원, 삼성서울병원 등 국내 대표 의료 기관과 메이요클리닉, 존스 홉킨스 등 세계적인 헬스케어 전문가들이 참여, AI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과 병원 혁신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가 진행된다.
AI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글로벌 시장은 2023년 158억 300만 달러에서 2030년 1817억 9000만 달러로 급성장이 전망된다. 국내 AI 헬스케어 시장 역시 2023년 3억 7700만 달러에서 연평균 50.8%의 성장률을 기록, 2030년에는 66억 7200만 달러가 예상된다. 이는 글로벌 평균 41.8%와 아시아 평균 47.9%를 넘어서는 수준으로, 이러한 성장 요인에는 고령화, 만성질환 환자의 증가, 환자 중심의 헬스케어 패러다임 전환 등으로 분석된다.
이에 'KHF 2024’는 고령화, 만성질환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하고, 환자 중심의 헬스케어 패러다임 전환을 실행하기 위한 기술과 솔루션을 선보인다. 특히 전시회 참가자들에게는 네트워킹 기회도 제공한다.
의료AI, 의료 정보, 디지털 헬스케어, 병원 시설 및 의료기기, 감염/방역 등 헬스케어 종사자와 의료인을 위한 전문 세미나가 150여 개의 주제로 다양하게 진행되며, 최신의료 트렌드를 살펴보고 의료산업 혁신을 조명하는 특별관도 운영된다.
△디지털 헬스케어 특별관(닥터앤서2.0과 함께하는 의료AI 체험) △병원의료정보특별관(환자, 의사, 간호사 모두가 편리한 병원을 위한 기술) △에이징테크/홈&셀프케어 특별관(초 개인화 헬스케어 시대를 위한 기술 전시) △의료로봇 특별관(웨어러블 로봇부터 재활 로봇까지) △감염/방역 특별관(안전한 사회를 위한 방역 솔루션) △성균관대학교 BT 강소기업 특별관 등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