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보라매병원은 오는 10월 8일 원내 4동 6층 대강당에서 '2024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책임의료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서울시보라매병원 공공부문이 주관하는 이번 심포지엄은 '천 개의 얼굴, 재택의료–퇴원환자 관리부터 완화의료까지'를 주제로 재택의료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한 의료계의 역할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세 가지 세션으로 구성된 심포지엄에서는 의료진과 공공사업 분야의 전문가가 참여해 각 세션별 주제와 관련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1부는 '재택의료의 과거, 현재, 미래(좌장:임재준 서울대병원 공공부원장)'를 주제로 △재택의료의 정책적 현실과 과제(이건세 건국대학교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교수) △왕진과 재택의료의 역사(정세권 경희대학교 HK+통합의료인문학연구단 교수) △서울시 재택의료 정책의 과제(한영근 서울시 공공보건의료지원단 지역보건팀장)에 대한 토론이 진행된다.
2부는 '중증퇴원 및 일차의료와 재택의료(좌장:송경준 서울시보라매병원 공공부원장)'를 주제로 △중증환자 재택의료의 필요와 과제(이선영 서울대병원 공공진료센터 재택의료 담당교수) △퇴원환자 가정간호의 현실과 과제(이혜연 서울대병원 공공진료센터 가정간호사업팀장) △일차의료 방문진료의 현실과 과제(정혜진 우리동네 30분의원장) △지역사회와 방문간호의 현실과 과제(박성희 동작구보건소 건강증진과장)에 대한 토론이 진행된다
3부는 '요양 및 완화의료와 재택의료(좌장:이진용 서울대병원 공공진료센터교수)'를 주제로 △가정형 호스피스 사업의 현실과 과제(박중철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 현실과 과제(이정석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연구원 장기요양정책연구센터장) △병원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현실과 과제(이민재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 돌봄의료센터 진료과장) △의원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현실과 과제(나현진 정다운우리의원장)에 대한 토론이 이루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