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 여성가족부 추천 '가족친화 우수기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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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여성가족부 추천 '가족친화 우수기업' 선정

  • 최수연 기자
  • 승인 2024.09.27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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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가정 양립 우수기업 성과공유회’ 참가해 사례 공유...친환경 문화 조성에도 앞장

유한양행(대표 조욱제)은 25일 열린 ‘일·가정 양립 우수기업 성과공유회(주관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에 여성가족부 추천 가족친화 우수기업으로 참가했다.

성과공유회는 저출생 극복 및 인구위기 대응을 위해 일과 가정의 균형이 우수한 기업 사례 및 성과를 공유함으로써, 국가적 차원의 자발적 노력과 확산의 필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행사에는 저출산고령사회위원장인 윤석열 대통령을 비롯해 국회, 정부, 경제계 기업 관계자 등 약 150명이 참석했다.

유한양행은 ▲육아휴직 장려 ▲출산 지원금 지원 ▲자녀 학자금 지원(자녀수 제한 없이 전액 실비 지원) ▲사내 어린이집 운영 ▲ 난임 휴가 제공 등 출산 장려 및 자녀 생애주기별 지원 제도 운영에 힘입어 우수 기업에 선정됐다.

올해로 창립 98주년을 맞은 유한양행은 남녀고용평등, 가족친화, 워라벨 보장 등 임직원 복지를 위한 정책을 시행 중이며, 이를 바탕으로 글로벌 TOP50을 목표로 각 사업 부문 강화를 위해 인재 육성·영입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지난해 8월부터 임직원이 자녀 1명을 출산하면 1천만 원, 쌍둥이일 경우 2천만 원을 지급하고 있다.

대상 작품
대상 작품

한편, 유한양행은 임직원들의 친환경 인식제고에도 주력하고 있다. 2019년부터 사내 환경캠페인을 진행, 올해는 종이와 에너지, 일회용품을 주제로 7월부터 9월까지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올해 처음 실시된 직원 자녀 대상 버들환경포스터 그리기 대회는 직원 및 자녀들의 환경 인식 개선 및 친환경 문화 조성을 위해 기획, 우수작은 사내 캠페인의 홍보물로 활용됐다. 

이번 공모전은 직원 자녀 중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환경을 지키는 작은 실천’을 주제로 진행, 총 84개의 작품이 응모됐으며 내부 전문가들의 1차 심사, 562명이 참여한 임직원 온라인 투표와 외부 심사위원의 최종 심사를 거쳐 대상 1명, 최우수상 3명, 우수상 5명과 장려상 16명 등 총 25작품을 선정했다.

대상은 ‘일회용품의 악순환’을 주제로 미세플라스틱의 순환 과정을 정교하게 그려내며 일회용품 사용의 폐해를 창의적으로 전달한 월성초 3학년 이도연 학생이 차지했다. 입선작들은 환경캠페인 기간 동안 유한양행 본사에 전시, 사내 인트라넷 로그인 화면에도 롤링 이미지로 삽입해 임직원의 친환경 인식제고에 효과적으로 활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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