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까지 3일간 열리는 ‘경기도·고양시 사회적 가치 페스타’ 참여
국립암센터(원장 서홍관)는 암환자의 사회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경기도·고양시 사회적가치 페스타’에 참여한다.
오늘(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고양시 스타필드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국립암센터가 운영 중인 리본(ReːBorn)센터에 입주한 4개의 기업이 참여해 활발한 판매 활동을 펼친다. 특히, 암환자 사회복귀 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암생존자들이 각 부스에서 판매 사원으로 활동하며, 사회복귀에 대한 자신감을 회복하고 경제활동 의지를 다질 계획이다.
서홍관 국립암센터 원장은 “이번 행사 참가를 통해 암생존자 창업 기업들이 지역사회에서 더욱 활발히 활동하고, 지역사회와의 협력이 한층 더 강화되기를 기대한다. 암생존자들이 판매 활동 경험을 통해 사회복귀에 대한 자신감을 얻고 자신감을 되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국립암센터는 2020년부터 암생존자의 창업 및 일자리 활동 지원, 리본메이커스페이스를 통한 창작 활동 지원, 사회복귀 프로그램 운영 등 암환자의 사회복귀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역사회와 협력, 지원하고 있다.
이번 ‘경기도·고양시 사회적가치 페스타’ 참가를 통해 암생존자들이 창업 및 경제활동에 자신감을 회복하고, 지역사회와의 연대가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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