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애브비(대표 강소영)는 2024 편두통 인식 주간(Migraine Awareness Week 2024, 9월 23~29일)을 맞아, 일반인들이 오해하고 있는 편두통의 숨은 증상을 제대로 알리고, 질환에 대한 사회적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숨바꼭질(HIDE AND SEEK)’캠페인을 론칭했다. 지난 24일과 26일 위워크 서울스퀘어점과 선릉 3호점에 ‘편두통의 숨은 증상들’ 부스를 설치, 직장인 대상 질환 인식 개선에 나섰다.
편두통은 전 세계적으로 약 10억 명 이상에서 나타나며, 7명 중 1명이 경험하는 흔한 질환이다. 50세 이하에서 장애를 유발하는 질환 중 1위를 차지하는 편두통은 사회경제적 활동이 활발한 25~55세에서 주로 발생하기에 노동생산성 저하 요인으로 꼽히고 있다.
실제 미국의 한 연구에 의하면 편두통은 업무의 성과가 떨어지는 현상을 일컫는 ‘프리젠티즘(Presenteeism)’의 원인 중 16%를 차지했으며, ‘잦은 결근(Absenteeism)’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꼽혔다.
애브비는 편두통 인식 주간을 맞아 공유오피스인 위워크 2곳에서 ‘편두통의 숨은 증상들’ 팝업부스를 열고 질환 인식 개선에 나섰다. 실제 오피스 공간을 연상시키는 팝업부스에서 편두통 질환을 소개하고 편두통의 숨은 증상들을 업무공간 곳곳에 배치했다. 빛 공포증, 구역&구토, 어지러움, 두통, 소리공포증, 냄새공포증 등이 대표적이다. 또, 의료전문가와 상담하기 전에 자신의 두통 증상을 체크할 수 있는 두통 자가진단 테스트를 비롯해 대한두통학회에서 제공하고 있는 <우리동네 두통전문의 찾기> 서비스에 보다 쉽게 접근 가능하도록 QR코드로 접속할 수 있도록 했다.
강소영 대표이사는 “아직도 편두통은 ‘일시적인 두통’ 혹은 ‘충분히 참을 수 있는 질환’으로 여겨지는 경우가 많다. 편두통의 심각성에 대한 교육이 이뤄지지 않고 질환 인식이 개선되지 않는다면 편두통으로 인한 업무 생산성 저하와 사회적 편견은 더욱 커질 수밖에 없다”며 “한국애브비는 편두통 환자들의 고통을 이해하고 편두통 질환에 대한 교육 및 사회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질환 인식 개선 활동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