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그룹, 코로나19 감염병 극복 성금·물품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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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그룹, 코로나19 감염병 극복 성금·물품 기부

  • 나정란 기자
  • 승인 2020.03.07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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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그룹은 최근 코로나19 감염병 극복을 위해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회장 김흥권)에 약 1억 5천만 원 상당의 성금 및 물품을 전달했다.

삼양그룹은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에 따라 외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의 안정적인 식생활 지원을 위해 적십자 서울지사에 긴급구호품(비상식량세트) 제작을 위한 후원금 1억 원을 기부했다.

긴급구호품은 가정에서 간편하게 조리 가능한 간편식 10종으로 구성, 대구 및 서울시내 취약계층 약 4천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삼양그룹은 대구 및 서울지역 자가격리자를 위한 물품도 지원했다. 삼양그룹 계열사인 삼양바이오팜과 삼양사는 ‘류마스탑 패취’, ‘큐원 홈메이드믹스’ 등 약 5천만 원 상당의 자사 물품을 기부했다.

한편, 삼양그룹은 지난 2017년부터 적십자와 함께 ‘사랑의 밑반찬 나눔’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사업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해 강원도 산불 발생시에는 피해 주민 지원을 위해 1억 원 상당의 성금과 의약품을 기부하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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