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조합, Medical Fair Asia 2024 한국관 구성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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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조합, Medical Fair Asia 2024 한국관 구성 참가

  • 최수연 기자
  • 승인 2024.09.13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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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료기기협동조합(이사장 이영규, 이하 조합)은 중소벤처기업부·중소기업중앙회의 지원을 받아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2024 싱가포르 의료기기전시회(Medical Fair Asia 2024)’에 한국관을 구성해 참가했다.

싱가포르 의료기기전시회(Medical Fair Asia)는 싱가포르 최대 규모의 의료기기전시회로, 마리나베이샌즈 컨벤션센터(Sands Expo and Convention Center)에서 열린다.

올해는 의료기기 전시인 Medical Fair Asia와 의료기기 제조공정 및 부품 전시회인 Medical Manufacturing Asia, 산업안전보건 전시인 Occupational Safety + Health Exhibition for Asia 3개의 의료산업 전시회가 동시에 개최됐다.

약 2만3000sqm의 면적으로 2개 층에서 전시회가 운영됐으며, 45개 국가에서 1000개 기업이 참가, 19개 국가관으로 구성됐다. 전시회 기간 중 약 1만2000명의 참관객이 전시장을 방문했다.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시아 신규 바이어 확보 및 수출 확대 등을 위해 71개의 한국 의료기기 제조사가 참가했으며, 조합은 15개 기업으로 한국관을 구성했다. 충청도관(8개사), 부산관(4개)이 구성, 개별 44개 기업이 참가하는 등 한국산 의료기기의 수출 확대를 위한 노력에 집중했다.

한국관 참가사는 라메디텍(생체검사용기구), 사이언스메딕(전동식의료용핸드피스), 필텍바이오(인슐린주사기) 등 15개 기업이 다양한 카테고리 의료기기를 선보였고, 신규 참가기업인 로엔서지컬에서 자동화시스템로봇수술기, 바이오니트에서 표본가공장치를 소개했다.

조합 김민 과장은 “동남아시아 바이어들의 한국 제품에 대한 높은 관심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는 전시회였다”면서 “시장 확대를 위한 신규 전시회 사업을 발굴, 기업 지원에 힘쓸 예정이며, 신규 오픈한 웹 기반의 한국 의료기기 디렉토리 홈페이지를 해외 바이어에게 소개, 한국 의료기기를 알릴 수 있도록 홍보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2025 태국 방콕 의료기기전시회(Medical Fair Thailand 2025)는 9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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