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투자 강화...신약개발 기간 단축 및 성공률 높이는 지원 지속
정부가 글로벌 신약개발을 포함한 첨단바이오 분야를 인공지능(AI), 양자와 함께 3대 게임체인저로 지정, 투자를 강화하기로 했다.
첨단바이오 분야 선도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국가 전략으로 지난 4월 「첨단바이오 이니셔티브」를 수립한 바 있고, 이를 바탕으로 첨단바이오 분야에 2025년 약 2.1조원 규모(’24년 약 1.8조원)의 정부 연구개발(R&D) 예산을 편성해 다부처 협업을 기반으로 한 첨단재생의료, 데이터·인공지능 융합, 팬데믹 대비 감염병 대응 역량 강화 등에 대한 정부 연구개발(R&D) 투자를 강화했다.
아울러, 바이오 분야에 디지털 기술이 활용되는 바이오 대전환기 흐름에 맞춰 신약개발 분야에 인공지능 기술과 데이터를 활용하여 신약개발 기간을 단축하고, 성공률을 높이기 위한 지원도 지속할 계획이다.
정부는 앞으로도 신약개발 분야 개방형 혁신을 핵심적 전략으로 삼고 연구개발 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부처간 칸막이 없이 기초연구, 물질탐색·발굴부터 임상, 사업화까지 신약개발 전주기에 대한 산·학·연·병 대상 연구개발 과제를 지원하며, 연구 주체 간 연계, 공동연구, 국내외 네트워크 구축 등을 통한 협력을 지향한다.
또, 신약 관련 인프라와 유기적으로 촘촘히 연계하여 연구 컨설팅, 사업화, 화학·제조·품질관리(CMC), 기술이전 계약 지원 등을 통해 각 단계별 신약개발의 성공률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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