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경희대병원, 내과 확장 오픈... "최신 시설 확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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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경희대병원, 내과 확장 오픈... "최신 시설 확충"

  • 이주영 기자
  • 승인 2024.09.03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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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관절류마티스·내분비·신장·혈액종양 등 분야별 특화 진료 제공

강동경희대병원 '내과'가 오늘(3일) 확장 및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본격적인 진료를 시작했다. 이날 진행된 개소식에는 이우인 원장, 유승돈 기획조정처장, 류창우 기획진료부원장, 정인경 연구부원장, 임종성 운영본부장, 김해인 간호본부장, 손일석 내과부장 등이 참석했다.

강동경희대병원 내과는 이번 확장 개소를 통해 감염내과, 관절류마티스내과, 내분비대사내과, 신장내과, 혈액종양내과 등 분야별 특화된 전문 진료과의 진료실을 14개로 확충했다. 이와 함께 내분비검사실, 관절초음파실, 당뇨병교육실, 복막교육실 등 내과 진료에 필요한 검사실과 교육실도 함께 리모델링했다. 시설 공사로 더욱 쾌적하고 밝은 환경을 마련했으며, 무엇보다 다양한 진료과가 함께 진료 보는 만큼 환자 대기 공간 면적을 넓혀 환자의 편의를 높였다.

강동경희대병원 내과는 △코로나와 같은 세균, 바이러스 등으로 발생하는 감염질환을 진단하고 치료하는 감염내과 △자가면역질환, 자가염증질환의 치료와 관리를 전담하는 관절류마티스내과 △뇌하수체, 부신, 갑상선, 성선, 췌장 등 내분비기관에서 발생하는 질환을 전문적으로 치료하는 내분비대사내과 △만성콩팥병 등 신질환을 치료하는 신장내과 △악성종양의 진단과 치료, 백혈병을 포함한 혈액질환의 치료를 담당하는 혈액종양내과로 구성돼 있다.

각각의 진료과는 환자 편의는 물론 최상의 치료를 위해 진료, 검사에 있어 신속하고 정확한 진료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함께 위치하고 있는 암센터에서는 혈액종양내과를 비롯해 외과, 방사선종양학과 등 의료진이 다학제 전담 진료팀을 갖추고, 각 진료과 간의 합의를 통해 표준화된 치료지침을 수립해 암환자에게 최적의 치료법을 개발 적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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