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서울병원, 전립선암 PSMA PET/CT 검사 시스템 안착
상태바

이대서울병원, 전립선암 PSMA PET/CT 검사 시스템 안착

  • 이주영 기자
  • 승인 2024.07.10 15: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립선암 진단과 전이 유무 판단에 매우 유용"

이대서울병원이 지난 3일 전립선암 환자를 위한 'Ga-68 PSMA-11 PET/CT 검사' 250건을 달성하며 성공적으로 검사 시스템을 안착시켰다.

'Ga-68 PSMA PET/CT 검사'는 전립선암 또는 전이 암세포에서 보내는 방사선 신호를 양전자방출단층촬영(PET/CT) 기기를 통해 영상으로 확인하는 3차원 영상검사로 전립선암 환자의 병기설정, 재발진단, 그리고 치료반응 평가에 있어 안정성 및 유효성이 입증된 검사 방법이다. 특히 민감도와 특이도가 높아 전립선암의 진단뿐만 아니라 전이 유무를 판단하는데 매우 유용하다.

지난해 11월 28일 이대서울병원에서 'Ga-68 PSMA PET/CT' 첫 검사를 시작한 이후 △전립선암이 의심되지만 조직검사에서 확인이 어려운 환자 △재발이 의심되지만 정확한 재발 병변 위치를 찾기 힘든 환자 등을 검사해 전립선암 병변을 확인함으로써 적절한 치료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실제로 전립선암 수술 이후에, 수개월 동안 PSA 수치가 지속적으로 상승해 재발이 의심됐지만 병변의 확인이 되지 않았던 환자에서 Ga-68 PSMA PET/CT 시행 후 뼈 전이가 확인된 사례가 있었다.

이대서울병원 핵의학과 김범산 교수는 "전이성 거세저항성 전립선암 환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치료용 방사성 의약품인 플루빅토의 국내 도입을 앞둔 시점에서 치료를 위한 선별검사인 Ga-68 PSMA PET/CT는 더욱 유용하게 사용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