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캔코리아, 암환자 자조모임 운영 안내서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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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캔코리아, 암환자 자조모임 운영 안내서 발간

  • 최수연 기자
  • 승인 2024.07.08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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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캔코리아(대표 양현정)는 암 환자 자조 모임의 설립 및 운영 안내를 위한 ‘암 환자 자조모임 운영 안내서’를 발간했다. 암 환자 자조모임은 암 환자의 심리적 안정과 상호작용을 강화하는 중요한 지원시스템으로 기능하고 있으나 체계적이고 구조화된 운영지침이 미흡, 올캔코리아는 ‘암환자 자조모임 표준화’에 주력했다.

암 진단부터 사회 복귀까지 암 환자와 가족의 심리상담에 대한 미충족 수요 해결을 위해 올캔코리아는 매년 국회 정책토론회를 개최하고 정책제안서를 개발하는 한편, 환자 간 지지프로그램 연구를 통해 암 환자 상담이 가능한 암생존자(동료지원가) 양성 및 상담을 위한 프로토콜을 개발했다. 개발 프로토콜을 여러 형태로 운영 중인 암환자단체 내 소모임에 접목, 자조모임을 시범 운영했으며, 그 결과를 바탕으로 프로토콜을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암환자 자조모임 운영 안내서’를 제작했다.

올캔코리아가 기획하고 유은승 고려사이버대학교 상담심리학과 교수, 이상하 아주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교실 연구전담 조교수가 공동 집필한 운영 안내서는 △암환자 자조모임의 이해 △자조모임 운영 △자조모임 촉진자의 역할과 자세 △자조모임 매뉴얼 등의 내용과 자조모임 활동지로 구성됐다. 자조 모임의 성격에 따라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워크북과 자조모임 운영 경험 등을 바탕으로 한 전문가들의 구체적인 조언, 사례, 질의-응답 등이 포함되어 이용자들은 상황과 필요에 맞게 활용할 수 있다.

양현정 대표는 “암 환자단체는 암 환자와 가족에게 정보, 정서적인 지지 등을 제공하는 중요한 축이며, 자조 모임은 다양한 참여자들 간의 심리적 안정과 상호작용 강화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면서 “이 안내서가 자조모임의 설립과 운영에 대한 포괄적인 틀을 제공함으로써 암환자와 가족들의 삶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올캔코리아는 벨기에 브뤼셀에 본사를 둔 암 치료 환경의 비효율 개선을 위한 NGO 단체 ‘올캔 인터네셔널(All.Can International)’의 최초 아시아 지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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