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정신건강센터, 정신건강 낙인 감소 워크숍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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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정신건강센터, 정신건강 낙인 감소 워크숍 개최

  • 최수연 기자
  • 승인 2024.06.11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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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정신건강 낙인감소 프로그램 사례 공유 및 국내 적용 가능성 논의

보건복지부 국립정신건강센터(센터장 곽영숙)는 국내외 정신건강 관련 전문가를 초청해 각국의 정신질환에 대한 태도 현황과 정신건강 낙인 감소 프로그램 적용 사례를 공유하고 국내 적용 가능성을 논의하는 「정신건강 낙인 감소 워크숍」을 개최한다.

기획재정부, 세계은행과 함께 12일 공동 개최하는 워크숍에는 국내외 정신건강 관련 전문가 70여 명이 참석 예정인 가운데 런던 킹스 대학교 그레이엄 소르니크로프트(Graham Thornicroft) 교수(정신 건강의 낙인과 그 영향)와 국립정신건강센터 양수진 과장(한국의 정신건강 현황)이 기조 강연에 나선다.

국제 사례 공유 세션에서는 런던 킹스 대학교 클레어 헨더슨(Claire Henderson) 교수가 국제적 현황 검토 결과 및 사례 연구에 대해, 멜버른 대학교 크리스 그루트(Chris Groot) 박사가 동아시아 지역의 낙인 감소에 대해 기조 발표를 한다. 이후 국내외 정신건강 관련 전문가들은 각국의 정신건강 낙인감소 프로그램 운영사례를 공유한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참석한 모든 국내외 정신건강 관련 전문가들이 함께 한국에 적용 가능한 정신건강 낙인 감소 방안에 대한 토의를 진행한다.

기획재정부 장의순 개발금융총괄과장은 “OECD 국가 중 자살률 1위라는 불명예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이 제때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정신질환에 대한 낙인을 해소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고 밝혔다.

세계은행 동아시아 및 태평양 지역 인간 개발 디렉터 알베르토 로드리게스(Alberto Rodriguez)는 “정신건강은 인적자본을 축적하고 잘 활용하기 위한 필수적인 인적 투자이다. 적합한 정신과 치료를 받지 못하면 학업 성취도가 떨어지고 실업 위험이 높아지며 생산성이 낮아질 가능성이 높다. 정신건강에 관한 문제를 다루고 대처하기 위해서는 여러 가지 문제점을 발굴하고 이러한 문제에 대처하는 다양한 방법과 우수 사례를 공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곽영숙 센터장은 “지속 가능한 한국형 정신질환 인식개선을 위해서는 전 세계 정신건강 관계자들이 지혜를 모으고, 이러한 논의를 행동으로 이어지게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이를 위해 앞으로도 세계은행과 협력을 지속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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